민원인한테 따먹힌 썰(잠따)
핫썰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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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22:27
내 나이 23살 공무원에 합격했다.
집은 수도권 도심이었지만 도심일수록 합격하기가 어렵단 소식을 들은 나는, 지레 겁먹고 경기도 끝자락으로 지원했다.
당연히 자취를 시작했고 집을 떠난건 좋았는데 남친이랑 멀어져서 아쉬웠다.
내가 처음 일하게된 업무는 수도신청이 들어오면 수도공사를 하는일이었다.
시골이라그런지 공사신청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와서,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는 와중.... 문제가 발생했다.
'띠리리리'
'감사합니다 xx군 수도과 입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쌍욕이 들려왔다.
'야이 xx년이 대가리를 갈아버릴까 xxxx야'
'개 x년이 내 땅을 허락도 없이 파? 진짜 xx를 xx까보다'
그렇다... 공사(굴착)를 위해선 토지승낙서와 인감증명서를 받아야 하는데 승낙서없이 내가 땅을 30m나 판거다...
난 업무가 처음이라 몰랐지...
그 이후로 괴롭힘은 지속되서.. 아저씨는(50대추정)매일 사무실로 찾아와서 난장을 피웠고 내 개인번호는 누가알려줬는지 새벽에도 전화가 왔다.
하루하루를 울면서 보낸것같다. 일요일이되면 출근하기 싫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괴롭힘 1주일째... 나는 남자친구한테 털어놓기로했다.
'찾아가봐'
남자친구의 해답은 심플했다.
'찾아가서 ? 무릎이라도 꿇어?'
'응... 안그러면 계속그럴껄? 자기 맛보면 그분도 용서해주실텐데 허헙 '
'오빠...지금 농담이 나와?'
'아니이 그런뜻이 아니라~ 요즘 우리 네토플 한지 오래됐잖아~ 오빠가 많이 고픈가봐 지금'
짜증이 몰려왔다. 지금 이 상황에도 오빠는 네토 네토 그놈의 네토!!!
짜증내며 전화를 끊은 나는 옷장에서 이쁜 옷을 고르고 있었다.
나의 작전은 이러하다
1. 술을 같이먹자고한다
2.친해진다
3.봐달라고한다
4년간에 네토로 다져진 중년아저히들과 친화력은 자신있었다.
주식이야기, 부동산이야기, 정치이야기 등등
쉬는 토요일에, 1번까진 어떻게 어떻게 이야기 꺼냈는데 문제가 생겼다.
' 내가 왜 너랑 술을먹어 썅년아'
이거...역효과다... 혹시라도 사무실에 내가 민원인 아저씨한테 먼저 술먹자고 말한게 퍼진다면... 매우 민망할것 같다
설득했다
'아니 선생님!!!! 술을먹어야 선생님이 욕을 안할거 아니에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며...
'뭔 개소리야?? 그럼 집으로오든가해' '술은니가사와'
☆설득 성공☆
아저씨의 집은 작은 단독주택이었는데. 와이프랑은 이혼했다고 했고 자식은 없다고 했다.
당시 대통령 욕을 한바가지 하시길래..좀 거들어줬더니 마음이 풀리시는듯 보였다
뭔가 술좀 더 먹고하면 봐준다고 할 것 같았다 ㅎㅎ
안주 새우깡 하나에 둘이서 소주 5병째 ...눈이감긴다
순간 잠들었는데 밑의 감촉이 이상해서 깼다..
치마는 올라가있고... 팬티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무언가가 뜨거운게 들어왔다 나갔다 하고있었다.
하으으으읏... 나도모르게 신음이 나온다 최대한 참았다
눈을 못뜨겠다... 민망했다... 남친놈 때문에 자는척하는 떡은 익숙하다.
매우작은 자지였는데... 확실히 술떡이라 그런지 보지가 민감했고 물이 겁나많이나왔다.. 술먹고 치는떡이 최고야..
거의 1분만에 싼거같은데... 화장실 간 틈을 타 난 집으로 갔다..
어떻게 됐냐구? 그 다음주 월요일엔 더이상 민원인 전화가 오지 않았다.
사실 나도 술먹는중에 유혹?도 많이했다.
아저씨 다리근육짱이다!!!이런거... 어쩌면 이런 결과를 예상했던거 같다
에이씨 근데 지나고보니 그게 그렇게 큰일도 아니더만
난 진짜 큰일인줄 알았지!!!!
지나고 나면 큰일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이 별거아니더라
-99년생 이야기-
지금은 공무원이 아닌 또 다른 민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시골에서 못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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