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한테 총맞은 썰

나는 미군하고 같이 근무서는 부대에서 근무했음.
미군은 그 더운날에도 방탄조끼에 M4소총에 실탄탄창 꼽고 권총도 차고 근무.
우리는 방탄복도 안입고, 총도 빈탄창 꼽고, 공포탄은 탄입대에 자물쇠 채워서 가지고 근무ㅠㅠ.
여튼 우리는 근무서다가 심심할때 총가지고 서로 조준하면서 장난칠때가 있었음.
훈련소나 사격장에서나 사람조준하지 말아라 하지..
미군들은 그거 보면 처음에는 엄청 기겁함.
한국와서 근무한지 좀 되는 애들은 우리총에 총알없는거 아니까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음.
그러던 어느 날 다른근무지에서 총기사고났다는 소식을 들음.
거기 한국 병사가 미군한테 총맞아서 병원에 실려 간거임.
사건의 내용은 이랬음.
걔가 미군하고 근무서면서 빈총가지고 놀고 있었음.
언어가 안 통해서 어색하고 조용했다고 함.
근데 그 미친놈이 k2 장전손잡이를 장전하고 같이 근무서는 미군한테 겨눔.
물론 조용한 분위기 띄어보려는 장난이었겠지..
하지만 그 미군은 개깜짝 놀라서 바로 m4로 제압사격함.
그 미군은 한국근무배치받은지 얼마안된거였음..
한국군의 조크를 선보이고 싶었던 걔는 생각보다 크게 중상을 입어서 병원에서 제대.
걔 쏜 미군은 정당방위.
그거 때문에 우리는 두달정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정신교육, 총기안전교육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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