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이탈리아 여자랑 썰

썰 풀어보는 건 처음이네
눈팅만 하다가 내 이야기를 직접 하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아서 ㅎㅎ
주작과 각색 1도 없이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 써보려고 함
나는 20대 후반 남자임
겉으로는 특별할 게 없지만 내 연애사가 좀 독특한 편임
살면서 한국여자랑 사귀어 본적도, 섹스를 해본적도 없어
내가 특별히 편식을 한건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음
첫사랑은 중학교 때? 였는데 썸만 타다 끝났거든
고백도 했는데 ㅅㅂ....
그 뒤론 시도조차 안했음. 또 차일 용기가 없어서
그러다가 성인 돼서 처음 사귄게 영국 사람이었음.
친구로 지내다가 어느날 걔한테서 고백받았거든
한 1년 9개월? 정도 사귀다 헤어짐
그뒤로 방황하다 내 길은 이거다 하고 독일,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여자들 만나고 다녔음.
사귀기도 하고 파트너로 지내다 쫑나기도 했는데..
이런 것들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얘기하기로 하고...
솔직히 내 연애사 시시콜콜한 건 관심 없을 거 아냐?
나는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서 항상 의아했는데
한참 뒤에 글 쓰면 섹스할 때 그 시시콜콜한 디테일들이 다 기억이 나나?
나는 그런거 다 까먹어서... 기억나는 데로만 쓰면 재미 없을거 같은데 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섹스 못한지 근 한달은 지난것 같음
그러다 틴더를 통해서 매칭이 된 이탈리아 여자랑 대화를 하게 됐음
내가 틴더로 여자를 많이 만나는데
헌팅 같은건 전혀 못하는 성격이라... ㅎ
앱에서 대화로 물꼬를 조금 튼 뒤에 만날 약속 잡는 게 내 패턴임
이여자는 나보다 4살 연상으로 나폴리 출신에 지금은 런던 거주 4년차, 한국은 여행중이라고 했음
이와중에 형들한테 팁 하나 주자면
외국여자들한테 다짜고짜 'you and me sex?' 이딴식으로 들이대지마 ㅋㅋ
제아무리 오픈마인드에 섹스가 고픈 양키녀라도 그런식으로는 100에 99는 차단먹어
걔네도 생물학적으로 여자야 ㅋㅋ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그냥 스스럼없이 쌩판 남에게 대주는 변녀들 있잖아?
그런 애들은 유별나게 성욕이 강해서 보지가 뇌를 지배한 특이 케이스고... 서양에서도 그정도 애들은 찾아보기 힘들어... ㅎ ;
서양애들은 그냥 숨김없는 성문화를 가졌다 뿐이지 형들 생각처럼 전부 섹스 못해 안달난 발정난 생물들이 아니란 말이야
대화부터 시도해봐 그러면 성공률 훨씬 높으니까
아무튼 이 이탈리아 여자랑 대화가 잘 통했음
생긴건 전형적인 남미/남유럽의 라틴계 미녀상임
피부가 백인치고는 살짝 까무잡잡한 편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브라질 피가 4분의 1 섞였다고 함
혼자 여행중이라길래 (보통은 친구랑 옴) 얼씨구나 하고 약속부터 잡았지
바로 ok하대? 보통은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미루는데 ㅋㅋ
그래서 바로 다음날 (17일 토요일) 만나기로 했음
지금 나가봐야해서 일단은 요까지만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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