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네살연상 누나한테 따먹힌 썰.1

난 초등학생떄부터 해외에서 유학해서 한국에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적었음. 방학때 한국오면 같이들어온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내 가족이나 친척들하고 다니고 그랬지. 근데 내가 거의 유일하게 알고지내고 친하게 지냈던 피 안섞였던 사람이 지금 말하는 네살 연상 누나.
그 누나 하고 알게된건 내가 여름방학때 돌아가면 항상 신세지는 친척집하고 그 집안하고 친해서였지. 거의 바로앞에살고 반찬만들면 서로 가져다주고 심심하면 모여서 집안 사람들끼리 술마시고 티비보고 하는 그런 관계 알지?
나도 엄청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그 누나가 귀엽다고 잘해줘서 친해졌고, 매번 여름방학에 올때마다 그 누나랑 같이노는건 거의 필수 코스였다. 사실 중딩때 그 누나에 호감을 가진 적은 있는데, 내성적이라 표현도못하고 그 여름방학이 끝나면서 흐지부지됬지. 나도 그냥 거의 "예쁘고 착한 친누나"정도로 인식하게 됬고.
그러다 나도 여친이 생기고 생활도 자리잡히고, 유학생활도 적응하고 공부도 학교서 전교상위권에서 놀고 그러다, 고1 여름방학이왔다.
여름방학 시작되고 한국에 들어와서 며칠 껨방가며 놀다가, 누나가 저녁 여덟시 아홉시쯤에 치킨먹재서 갔다. 그때도 별 생각 없었지. 그땐 누나말고도 회사 출근하는 형도 있었거든. 누나 부모님분들은 여름 휴가로 어디 내려가셨고.
셋이서 치킨먹고 하다가 형이 나도 이제 슬슬 술배워야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KGB 그 도수 낮은 음료수같은 맥주를 권해줬다. 그거 맛 솔직히 레몬맛 탄산음료나서 나도 별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었고. 근데 그게 술술 입에 들어가니까 마시다보니 취하게 되더라. 필름 끊길정도로 마셨던건 아닌데 취해서 자제력도 좀 잃고 내가 나이차 있는 사람들앞에서 거친 농담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살짝 하기도 했지.
근데 내가 소화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결국 과식에 술들어간거땜에 오밤중에 오바이트하고 누나가 변기앞에서 등두드려줄때 살짝 화장한 그 모습이 졸라게 꼴렸던거야. 집이라고 편하게 입은것도 아니고 적당한 길이 치마에 스타킹입고 가슴좀 보이는 V넥티 입고 보니까 갑자기 진짜 누나가 아니라 여성으로 보이더라고. 그때 난 자제력을 잃고 누나한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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