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
안녕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쓰는
30대 초반인 평범한 청년임. 글 잘 못써도 이해해줘 ㅋ
어제 있었던 일인데 나랑 친구랑 고향친구이자 서울로 올라와서도 꾸준히 보고 연락 하고 있음
그친구는 작년 4월 말 쯤 결혼했는데 그 전부터 친구와이프랑도 잘 알고 그럭저럭지냄 친구와이프는 얼굴은 내기준 엄청 엄청 귀여운 편이고 배우 설인아 닮았다고 나는 생각이 듦. 키도 155정도? 미드도 딱 적당하게 있는 편임 친구 와이프를 a라 하겠음. a는 우리보다 3살 어림. 사실 예전 둘이 사귀기 전부터 같이 알고 지냈고 나 혼자 좋아했었음.
친구랑 a는 둘이 사이 꽤 괜찮긴 한데 아직 결혼한 지 1년이 좀 넘어서 그런지 자주 싸우는거 같더라 싸우고 나면 친구가 만날때마다 싸웠다고 말했음. 여튼
최근 나도 결혼준비한다고 친구가 a에게 정보 알려주라고 해서 톡으로도 간간히 연락하면서 자연스레 밥 먹자고 말은 많이 던져놨음
그러다가 최근 이직하면서 a랑 한정거장 거리로 가까워짐. 그러다 어제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a가 오빠 결혼 준비 잘 진행 되고 있다고 들었다. 직장 가까운데 연락 안했냐, 말만 밥먹자고 하면서 왜 연락안하냐 며 곧 밥먹자고 하터라
자연스레 신혼여행 어디로 가냐고 하며 이야기 끊임없이 이야기 하다가 a가 이전부터 스킨쉽 꽤 좋아했음. 팔짱 끼면서 사진 보여달라고 함 순간 당황했지만 사진 보여줌
그러다 예전에 내가 혼자 발정나서 내꺼 크기도 크기고 굵기도 꽤 굵은거 같아서 혼자 뿌듯해하면서 사진으로 휴지심이랑 비교해서 찍어놓은사진 있는데 그사진을 봄
갑자기 둘다 당황하고 동공지진 나면서 내가 황급히 홈 버튼 누르면서 어버버함 a도 어버버 하다가 뭘 그런 사진 찍어놓냐고 하면서 서로 민망해하면서 웃다가 내가 너무 부끄러워서 팔짱 풀고 대화 끝내려고 그래 담에 밥 먹자하면서 자리 피하려고 했는데 a가 오빠 밥 꼭 먹자고 해서 그래 알겠다 라고 답하고
나는 점심 시간이 널널한 편이여서 점심에 먹자고 하니깐 말끝나기 무섭게 자기는 점심시간이 1시간이고 칼같아서 저녁에 둘이서 먹자고 해서 알겠다 라고 하고 마무리 짓고 감.
근데 톡으로 이번 주 화요일 저녁 어떠냐고 하는데 괜히 혼자만의 생각인지 친구한테는 미안하긴 하지만 설레고 사고칠거 같은데 이정도면 a도 생각 있는거 아닌가?
댓글로 님들 생각 어떤지 남겨주고 그때 상황봐서 고 할지 그냥 밥만 먹고 올지 할게 ㅋㅋ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내이야기를 글로 적어보는데 꽤 길어서 읽기 어려웠으면 미안하다 나는 새벽에 자다 깨서 나니깐 괜히 생각나서 끄적여봤음 ㅋㅋ 여튼 다들 안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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