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엉덩이 마주하고 똥싸본 썰

니들 쭈구려앉아서 볼일보는 수세식 화장실에서 둘이 같이 똥싸본 경험 있냐?
아마 80년대 후반이었을거다.
어릴적 주택에서 세들어 살때인데 화장실이 3층 주인집빼고는 화장실이 마당한쪽에 하나 있었음.
문도 다 낡아빠진 나무문짝이었는데 문고리도 빠져서 볼일볼려면 문잡고 봐야한다.ㅋㅋ
아침에는 무조건 먼저 들어가는게 임자인데 그날따라 아래집 누나가 존나 급한지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거임.
나도 이제 막 들어왔는데 어쩌겠냐.
나도 방금 들어왔다고 하니까 그 누나가 대뜸 힘으로 문 열더라.
초딩이었는데 내가 무슨 힘이 있겠냐. 들어오자마자 치마걷어올리고 팬티 내리더니 내 뒤에 앉는거임.
그러면서 미안 누나가 너무 급해서 같이 좀 싸자. 이러면서 푸드득거리는거 아니겠냐.
수세식 변기 하나에 응딩이 서로 마주보고 볼일보는거 니들 상상이 되냐? ㅋㅋㅋ
당시에는 그래도 학교간다고 교복입고 다니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는데 같이 똥싸고 나니까 멋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ㅋㅋ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내가 있을때는 급하면 항상 문열고 들어와서 같이 쌌다는건 함정.
어떤 젋은 아재랑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이건 떠올리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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