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앞에서 여학생 세명 오줌싸는거 본 썰
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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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05:03
저희 동내에 특성화고가 있는데 대게 특성화고가 그렇듯
다른 학교에 비해 규율이 안심하고 날라리도 많잔아요.
그래서 가끔 몇몇 짧치 여학생들이 방과후 아닌거 같은데 나와서 학교뒷길에서 돌아다니고 그래요.
그런데 그 골목은 뒷골목이라기에는 좀 넓어서 주차된 차들이 몇대 있었고 포장안된 흙길이에요.
아무튼 오늘 오전에 제가 마트에 가야할 일이 있어서 그 골목을 지나가게 됬는데
역시나 여학생들 3명이 골목 저편에서 걸어오고 있었어요.
저는 몇초간 스쳐지나가는 동안이라도 눈호강 하자는 식으로 안경을 올리고 최대한 발걸음을 천천히 걸었죠.
아무래도 아직 학교가 끝나기 전이고 주차장으로 쓰이는 골목이다 보니 조용해서
그 여학생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죠.
중간에 있던 여학생이 갑자기 오줌마렵다면서 다리를 약간 들어올렸어요.
그러니까 옆에 있던 여학생이 장난식으로 옆에 주차된 차 사이를 가르키면서 여기에 싸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단순히 애들 장난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3명이 차 사이로 들어가는 겁니다!
저는 그 다음 걔들이 어떻게 할까 궁금해서 더 발걸음을 늦추고 천천히 지나갔지만
더이상 늦추기에는 의심을 받을 것 같았고 게다가 그 골목에는 저하고 그 여학생 3명 밖에 없어서 이미 걔들이 저도 본 상태였죠.
그래도 최선을 다해(?) 천천히 지나가봤지만 이미 뒤돌아서 봐야할 만큼 그 애들과 멀어진 상태였죠.
그 학생들은 여전히 차 사이에 있었고요.
날라리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애들이라 진짜 길에서 볼일봤을 수도 있는데 너무 아까웠어요 ㅠㅠ
그 애들은 정말 거기서 볼일을 봤을까요?
제가 좀더 늦게 그 골목을 지나갔으면 므흣한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을 까요??
마트 갔다가는 그 애들이 의식되어 다른길로 가서 확인은 못했는데 집에오니 너무 아쉬웠어요
그냥 너무 아쉬운 마음에 여기에 끄적여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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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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