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여중딩들 조교한 썰 1

사실은 고1 겨울 방학 말미에 있었던 일인데
그 때 당시에는 그냥 저냥 롤하면서 살아가는 흔한 헬반도의 흔한 좆고딩이었는데
어떤 롤 커뮤니티에서 글 싸지르면서 놀았었다.
근데 커뮤니티라기엔 그냥 사람도 존나 적어서 ㅈ목 하기엔 최적의 장소였지.
아무튼 평소처럼 존나게 롤하고 있는데 그 커뮤니티로 알게 된 중딩 여자가 나한테 쪽지를 보냈음.
[ 너 대구에 사냐? ]
[ ㅇㅇ 왜 ]
[ 대구 어디사냐 ]
뭔가 불안하긴 했지만 설마가 사람잡겠냐ㅋ 이러면서 대충 알려줬더니 시발.
[ 곧 갈테니까 나와라 ]
결국 설마새끼가 나를 잡았음.
그래도 나는 안믿었지 걍 거짓말인줄 알고 하던 롤이나 계속 하려고 했는데.
[ 기다린다 ]
솔직히 믿을 수가 없는게 서울에 산다는 여자가 그것도 중딩이 미쳤다고 대구에 나같은 새끼를 만나러 오겠냐?
내가 뭐 시바 끼부려서 꼬신 것도 아니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게임 몇번 같이 한게 다인 관계인데 중딩이지만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애라서 그 때부터 온갖 상상을 다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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