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름이 되면 발정이 심해져요.

일년동안 모든 변태짓을 몰아서 여름에 다한다고 생각하시면 맞을꺼에요.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한적이 없어서  계절을 타는게 저만 그런지 남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여름에는 넘 하고싶어서 딜도랑 석션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차에서도 막 집어넣고 빨리고 ,...커피마시다가 화장실가서 석션기 꽂고 입막고 혼자 하다가 바닥에 싸놓기도 하고 그래요.   

거의 계속 하기 때문에 여러개를 사서 충전을 해놓는 편이구요...  또 여름엔 팬티를 거의 안입어요.  언제나 빠르게 넣을 수 있도록...   

운전할때는 아래에 꽃고 가다가 막 흥분되면 위에 티를 올리고 브래지어 내려서  가슴 양쪽 다 꺼내서 막 주무르기도 해요.

전에는  가슴꺼내서 핸들에 대고 운전하는데  앞차가 잘 안가길래...   더 흥분되서 살짝 창문열고 신음소리도 내면서 했어요..

쓰다보니..  정말 변태갔네요..  어쨌든 여름엔 거의 저렇게 살아요 ㅠㅠ  좋기도하고 힘들기도 하고..

점점 더 과감해지다보니..   어느날은 한참 차에서 꽃고 아래에 석션가를 넣어 빨리면서 출근을 했는데 기구를 빼기가 싫은 거에요.    걸으면 기구가 빠질것 같아서 우선 가방에 급하게 넣고 노팬으로  올라간 뒤 화장실에서 다시가서 꽂고는 조심히 회의실에 갔어요.   큰 원형의 테이블이었는데 동그랗게 앉아있는 남자직원들 모두에게 돌려먹히는 상상을 하면서... 소리는 최대한 들리지 않게 낮은 세기로 하면서...  가끔 다리를 벌려도 보고..  저중에 한명이 테이블 밑을 보면 어떨까 상상도 하고...   

그날 회의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잘 생각도 안나네요.

집에 갈때 파리바게트에 가서  빵 몇개를 사고 지갑을 빼은데...   자위마치면 입을수도 있어서 넣어놨던 팬티가 날아갔어요.   아저씨가 재빠르게 잡았는데 그게 뭔지 모르는건지 아시는건지 제게 건네어주셨어요 .

저도 그뒤로는 좀 자제해야 겠다 생각해서  혼자있을때만 하려고는 합니다.

여름이 빨리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