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이트 부킹 썰
가라오데
4
2867
8
2015.12.01 01:53
군대가기 전 20살 당시
입대 전에 안마 or 여관바리로 아다를 때기엔 왠지 좆같고;
"부킹해서 거 찐~하게 섹스 한판 해보자!!"
하고 친구랑 손잡고 나이트 감ㅋ
그 당시 나이트가면 여자들이 이렇게 쫙!! 벌려줄 것 같았음 ㅋㅋ
내가 갔던 나이트 이름은 인천의 아라비안나이트 였음 ㅋㅋ
언제 입장 해야될지 좆도 모르겠어서 ;
쪼끼쪼끼? 에서 맥주 조금 마시고 10시에 바로 입장함ㅋ (주말 이었음)
이때 만해도 존나 설레임..
아.. 어떤년이 나의 아다를 가져갈까.. >_<
공상에 빠짐 ㅋㅋ
나름대로 좁밥 호구로 보이지 않기 위해서
나이트 밖 길바닥에 떨어진 명함을 들고 웨이터를 지명했고
돈없어서 룸이나 부스는 못가고 테이블 안내받은 다음
존나 설레여 하고있었음 ㅋㅋ
잠시 후 ..
웨이터 이 개새끼;,
앉자마자 뉘집 어머님들 두명 대려오더니 각자 옆에 앉힘
친구랑 동시에 표정관리 안되고 있는데
웨이터가 강제로 피같은 맥주를 그년들한테 막무가내로 따라주더니 아몰랑! 사라짐 ..
그렇게 첫부킹 시작되버림
부킹녀 : " 몇살이야? 어린거 같은데~ 누나들이랑 놀아서 어뜩게 해~ 어휴ㅋㅋ"
나 : "ㅋㅋ괜찮아요 누님들이랑 술도마시고 저야 영광이죠! ^^"
씨발..
섹스에 눈이 멀어서 일까?
애미들에게 저절로 보빨이 쏟아져 나옴 ;
부킹녀 : "ㅋㅋ 근대 내 파트너가 동생들 너무 어려서 싫어하는 거같애; 미안해 동생.. 그만 가볼께 ~ "
나 : "아..^^ 어쩔수없죠 재밌게 노세요 누님 !! ^^"
피같은 맥주만 존나 쳐먹고 아줌마 두명이 떠났고
친구랑 동시에 담배 꼬나물고 '아~ 씨발ㅋ 좆같네ㅋㅋ' 연발함
그래도 이때 당시엔 섹스를 할수있다는 기대감에행복했다
잠시후 웨이터가 아줌마 파마한 년을 내옆에 앉힘
부킹녀 : (스윽~ 쳐다보더니 담배에 불만 붙이고 말없이 담배핌 )
나 : "하하; 안녕하세요 누나 더우시죠 ? 맥주한잔 받으세요 ^^"
부킹녀 : (씨벌련.. 아무말도 없이 잔만 들이 밈 )
나 : "스타일이 좋으세요 ^^ 어쩌구 저쩌구 보빨 보빨 헤헿헤헿"
부킹녀 : (맥주 반잔 정도 홀짝 홀짝 쳐먹더니 핸드폰만 보면서 말도없이 일어나서 사라짐 개 씨벌련;)
친구가 키득키득 대면서 나를 존나 한심하게 쳐다봤고
같이 담배 다시 물고 '아~ 씨발ㅋ 진짜 좆같네ㅋㅋ' 연발함
슬슬 자존감에 스크레치 입음;
지나가던 웨이터 불러서 연령대 비슷한 아가씨로좀 부탁한다고 말하니깐
이시간대에는 힘들다고 하면서 "노오오력해보겠습니다!" 하고 사라짐
한참 뒤..
웨이터가 이번엔 그나마 어린것 같은데 ;
그래도 서른은 가뿐히 넘긴 상페녀 두명 물어옴
씨발 이번엔 진짜 잘해서 내가 이년 기필코 꼭 따먹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머가리 존나 굴려가면서 이빨 깜
부킹녀 : "동생들 너무 어린거같은데; 군대는 다녀왔어?ㅋㅋ"
나 : "그럼요~ 저희 26살이에요 ㅋㅋ " (안먹히니깐 이제 나이 구라깜)
부킹녀 : "그렇게 안보이는데 ㅋㅋ 어쩌구 저쩌구 "
이 세번째 상페녀..... 뭔가 나와 개그 코드도 맞았고
어쩌면 .. 아주 어쩌면..
이 년과 몇시간 후 모텔에서
폭풍쎅쓰를 할수있을 것 같은 가능성에
아드레날린이 마구 마구 샘솟던 그 때..
너네 이거 아냐 ??
저 빛나는 좆같은게 막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마술..
씨발 고등학교때 마술부였던 내 친구가 나한테 아무 상의도없이
상페녀 파트너에게 저따위 마술을 선보이고 있더라 ;
주변 3,4 테이블이 다 우리 테이블에있는 빛의 마법사를 신기한듯 구경 하는데..
순간 존나 쪽팔리더라;
부킹녀 : "ㅋㅋ친구가 재밌네;; 마술 같은것도하고.. " (표정 안좋음)
그후 5분뒤 둘 다 떠남 ..
담배 물고 왜 그딴 마술을 챙겨오냐고! 친구에게 존나 윽박질렀더니
여자들이 이런거 좋아할줄 알았다고함;ㅋㅋ
1시간 반정도 '좆같네 ㅋㅋ' 만 하면서 담배 한갑 다 피고 나와버림;
뭔가 씨발 부킹도 안시켜주고 뻘쭘하니깐 담배만 존나 피게되더라
바로 PC방가서 친구랑 스타 로템1:1 10판 정도 뜬 다음에 해뜨는거보고
집에서 딸치고 잠
내인생 좆같은 첫 부킹 경험이었다 ..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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