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에쎄머의 썰 -2
MD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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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2:28
1편을 작성한 MD 블랙입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지만 생각외로 반응이좋네요
그래서 1편에 이어서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와 저는 처음 그렇게 타오르듯 자극적인 밤을보내고
각자 서로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 저는 먼저 연락하지않았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도 연락을 하지않고
제가 뭐하는지 궁금해서 오는 그녀의 전화는 받지않고 카카오톡만 읽고 메세지 옆의 숫자 1만 지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럴수록 저에대한 그녀의 집착은 점점더 강해졌고 그녀가 저에게하는 연락들은 마치 습관처럼
꼬박꼬박 사소한것까지도 스스로 나에게 조금만 관심을 주세요 라는것처럼 더욱더 자주 오게되었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지칠즈음에 제가 먼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죠 아무렇지않게 나와 치마입고 스타킹은 살색 반스타킹 크롭티 이쁘게하고
만나자하며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조금은 다정하게 말했습니다. 그날 오후 그녀는 내가말한 복장을 그대로 입고나왔고
얼굴을보자마자 안겨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를 밀어내며 안되 내가 ok할떄까지는 아무것도 넌 하면안되 하고
선을 그엇고 그녀는 강아지같은 눈망울로 울컥했는지 저를 원망하는 눈초리로 쳐다보았습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며
간단하게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단하나의 거짓도 섞지않고 응 그냥 만나기싫었어 라며 그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내뱉고
대답만하며 밥을먹고나온 후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맥주를 홀짝이며 아무말없이 담배만 뻑뻑 피우다가 물었습니다.
궁금하게있는데 내생각했냐? 그러니까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했다고 하는 그녀에게 하러가자
하고 말을하고 그녀는 기다렸다는듯이 알았다며 저와 같이 모텔로 향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거칠게 그녀를 밀친후 옷을벗기고
알몸으로 만든다음 샤워실로 밀어넣고 말했습니다. 벗겨 그리고 씻겨. 그녀는 네.. 라며 하지않던 존댓말을 하고 떨리는손으로
제옷을 벗기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기기 시작했습니다. 씻고 먼저나와서 침대에 누워서 담배를 피우며 있는동안 씻고 가운을
입고 나오는 그녀에게 벗고 무릎꿇고 앉아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네.. 하며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그녀에게 저는
침대에 걸터앉아 빨아 라고 무미건조하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다시 네.. 라며 대답하고 심호흡을하며 하아....하면서 입에
저의 남근을 물고 정성스럽게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뚫어지게 쳐다보는 제눈이 민망하고 수치스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눈을 자꾸피하는그녀에게 저는 날봐 피하지말고 안보고싶었어?라며 조금은 다정하게 이야기하니 그녀는 제눈을 바라보며
흥분을 한듯한 모습으로 열심히 애무했고 저는 그녀의 머리를 잡고 목젖깊숙히 사정한후 못삼키겠으면 뱉어 라고
넌지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절레절레흔들며 꿀꺽 삼킨후 칭찬을 바라는 강아지같은 눈빛으로 미소를 띄웠고
저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그녀의 허리를 감아 침대에 눕혔습니다. 그다음 벌려봐 자세히보이게 라고 명령했고
그녀는 쑥스러워 고개를 돌리며 양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벌렸고 그곳은 이미 꿀이 뚝뚝떨어질듯이 젖어있었습니다.
시원한 참외를 깨물듯이 입술로 그녀의 꽃잎에 흐르는 꿀을 한웅큼 입술로 베어물고 혀를 굴려 츄릅츄릅 소리를 내며
오늘하루 고생했다는 마음을 정성스러운 애무로 대신했습니다. 그녀는 몸을 비틀어가며 신음을 참고 흡.. 흡.. 거리며
입을막고 흥분에 젖어갔고 저는 그런그녀에게 괜찮아 좋으면 좋다고해도되 라고 다정하게 이야기했고 그녀는 네..하아..
좋아요 라며 점점 더 둘만의 깊숙한 쾌락의 나락으로 빠져갔습니다. 한번 사정을 하였지만 그녀의 표정, 신음, 그녀의
순종적이고 갈구하는 눈빛이 저를 더욱 흥분시켜 금새 저는 다시 발기하였고 그녀를 눕히고 어꺠를 손으로 짓누르며
그녀의 꽃잎속으로 돌진했습니다. 언젠가 문득 여자는 첫삽입할때 가장 흥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녀는 넣자마자
깜짝놀란듯한 목소리로 신음을 내뱉으며 허리를 들고 숨을 몰아쉬기시작하였고 저는 그게 여자의 오르가즘이라는걸
처음 확인했습니다. 그모습에 저는 갔어? 하고물어보니 네.. 라고 그녀는 대답했고 저는 그만할까? 라고 물어보니
아니에요..라고 그녀는 대답했으며 저는 그럼 어떡할까라고 다시 짖궂게 웃으며 물어봤고 그녀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네 해주세요.. 원해요 오빠..라며 말을했습니다. 그말에 다시한번 서로를 불태우며 붉은 조명아래서 그녀를 범하였고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채 몇번의 절정을 경험하고 그녀의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날정도가 되서야 멈추고
서로를 껴안고 잠에빠져들었습니다. 이건 그떄의 꿈인지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그녀는 저보다 먼저일어났었고 자고있는
제얼굴을 계속 쳐다보고있었던것 같습니다. 무슨생각을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주 따뜻한 눈빛이었던것만은 분명하며
손으로 제얼굴을 쓰다듬는 느낌이났지만 그느낌에 눈썹을 움찔거리는 것에 깜짝놀라 손을 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여기에서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내용이 수위가 있어질 겁니다. 아직까지는 그냥
일반적이고 소프트한 썰이었으나 다음부터는 점점 변태적인 요소들이 많이 작용할겁니다. 제글을 읽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는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나 에세머들은 의외로 섬세하며 상대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생각합니다.
에세머인척하는 변태바닐라(바닐라=민간인)는 파트너의 몸을 상하게하며 오직 자신만의 변태적인 욕구와 쾌락을위해
에세머인척을 하며 그로인한 피해자들도 저는 상당수 만나보았습니다. 그들을 치유할수있는것 또한 올바른 에세머이며
단지 하나의 취향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뭐 이해못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평범한 청년이고
제 본능과 본성을 조금더 가까이 마주할뿐이니 말입니다. 이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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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