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_남친의 친구들 (4)

반응이 좋으니 자주오게 되네요! 댓글하고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
댓글로 여러분과 꽁냥대는 것도 나름 재미있네요? ㅋㅋ 약간 바람피우는 거 같기도 하고 스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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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저는 학교가는 길에 잠깐 오빠네 집에 들러 가방을 가져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통 전화를 받지를 않았어요.
그렇게 오빠네 집에 도착하니 문이 열려있었고,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오빠가 거실 소파에서 옷을 홀딱벗고 자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저는 살금살금 가서 식탁 의자에 있는 가방만 들고 얼른 집을 빠져나와 대구한테 문자를 해봤어요.
나 : 누구랑 있어?
대구 : 나 이제 학교 갈라고
나 : 오늘 가방 가지러 오빠네 집에 갔는데 오빠 빨개벗고 자고 있어 ㅋㅋㅋ 소파에서 ㅋㅋ
대구 : 아 진짜? ㅋㅋ 이제 자지 다봤네 부산것도 볼 수 있게 해주까?
나 : 뭐래 ㅋㅋㅋ 이거 문자 삭제나해라 ㅋㅋ
대구 : ㅇㅇ
그 뒤 저는 남자친구에게도 연락을 해보았어요.
나 : 나 이제 학교 가는 중~
민수 : 여봉~ 나도 이제 씻고 나왔어 근데 나 오늘도 플젝해야 할 듯 다음주까지 바쁠 거 같애 ㅠㅠ 오늘도 못놀겠다 ㅠㅠ
나 : 힝 어쩔 수 없지 알았어~
저는 무언가 느낌이 와서 대구한테 다시 문자를 해서 물어보았고,
대구는 학교가서 얘기해보고 알려줄게~ 하며 연락을 마쳤어요.
그러고 남자친구와 평소처럼 연락을 주고 받다가 수업을 마칠 때쯤 되어서 대구에게 문자가 왔어요.
대구 : 내가 민수한테 술 먹자니깐 집에 일 있어서 가봐야한다는디? 근데 부산도 약속 있대 소개팅이라는데 좀 수상해
나 : 학교에서 팀플 한댔는데?
대구 : 우리한텐 집 간댔는데 ㅋㅋ 옷도 멀끔한게 수상한데, 효은이 바람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 어이없네 오늘 뭐해? 너랑 오빠는?
대구 : 술마실래?
나 : 웅
그렇게 초저녁 오빠네 집에 셋이 다시 모이게 되었고, 오빠는 아직도 술이 덜깨서 죽겠다며 수업을 하나도 못들어갔다고 했어요.
저희도 속이 좋진 않아 집에서 나와서 감자탕집에 가서 해장겸 술을 한 잔씩 하기 시작했는데,
또 주당 여러분은 아시겠지만 첫 두 잔 정도는 되게 쓴데, 이것만 지나면 또 술이 들어가는... ㅋㅋㅋㅋ
그렇게 감자탕집부터 얼큰하게 취한 우리는 다시 오빠네 집에 과자 몇개와 소주, 맥주를 사서 들어가게 됐어요.
나 : 나 근데 아까 오빠집 왔었음 ㅋㅋ 오빠 옷 다 벗고 자고 있던데
오빠 : 엥? 뭐야 언제왔어 봤어?
나 : 다 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 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나보다 작지?
저는 뜨끔했지만
나 : ㅋㅋ 뭐래 너꺼먼저 보여주고 물어봐 그리고 오빠꺼 안서있었어 숙취때매 축 쳐져있더라 ㅋㅋㅋ
하며 순발력으로 잘 넘겨보았어요.
오빠 : 시발 ㅋㅋㅋ
오빠도 이상한 낌새 없이 잘 넘어가는 듯 했어요.
대구 : 그래서 어제 우리 나가고 뭐했는데 했졔?
오빠 : 했는데 기억이 안남 ㅠㅠㅠㅠ 쓰레기봉투에 콘돔은 2개 쓴거 있더라 ㅠㅠㅠ
나, 대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손해
오빠 : 너네는 어디갔냐
나 : 우리는 그냥 편맥 좀 하면서 기다리다가 오래걸리는 거 같아서 집에 갔지
대구 : 그래 눈치 좋졔? 은혜 갚아라 담에 ㅋㅋ
오빠 : ㅋㅋㅋ 위스키 내가 맨날 주자나 ㅋㅋ
나 : 어디부터 기억 안나는데?
오빠 : 너네 나가고 여기서 키스하다가 침대가서 키스 마저하고 씻고온다길래 기다렸는데 그 이후로 기억 안남 ㅠㅠ
대구 : 맞아 잠들라하면 그때부터 원래 기억 안나 잠이 들면 안대
수다를 떨면서 전날 밤의 일들은 우리끼리 비밀로 하기로 서로 약속을 하고나서
나 : 사실 어제 민수 미팅갔던거 알고 있음 ㅋㅋ
오빠 : 어케?
나 : 대구 취했을 때 폰 뺏어서 내가 문자 봤지 느낌 이상해서 오빠도 다 말해줘 오늘 민수 어디간지 알아?
오빠 : 그냥 아까 여자만나러가는거 아니냐 놀리긴했는데 진짜 말 안해주던데
나 : 나도 오늘 집간다하고 여기서 남자들이랑 노는거니까 뭐~ 서로서로 우리 다 비밀로 하자 ㅋㅋ
하며 우리는 술잔을 기울였어요.
어느정도 더 취기가 오르자 저는 쪼끔 주정을 부리기 시작했는데, 질투심에 빡치기도하고 해서 주량 조절을 못했던 거 같아요.
나 : 아니 무슨 왕게임도 했다며? 참나 ㅋㅋㅋ 난 그런거 할 줄 모르는 줄 아나
대구 : ㅋㅋㅋ 우리도 할래?
오빠 : ㅋㅋㅋㅋㅋㅋ 셋이하면 뭔 게임이야 그냥 한 번씩 하자 누가 키스 잘하는지 저번에 손가락으로만 해봤자나
나 : 머래 변태놈들아
오빠 : 왜 안억울하냐 ㅋㅋ 니 남친 어제 키스 네명이랑 다함 ㅋㅋㅋ
나 : 파트너랑만 한게 아니라?????
오빠 : 게임하다보면 다 하지 어케 파트너랑만해 ㅋㅋㅋㅋ
저는 고개를 돌려 옆 자리에 있던 대구와 눈이 마주쳤고, 저는 다시 고개를 돌려 테이블 건너편에 있는 오빠쪽으로 몸을 기울였어요.
얼굴을 들이대자 오빠는 잠깐 당황하더니 저에게 입을 맞췄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죠.
대구 : 와 진짜하네 ㅋㅋ 1분간 하는거다~ 시간 쟨다~
하며 1분이 지난 뒤 멈추었고
대구 : 이제 내 차례
하더니 일어서 있던 저를 자기 무릎에 앉히더니 키스를 하기 시작했어요.
대구의 무릎 위에 옆으로 앉아 비스듬히 몸을 돌린 상태에서 대구는 왼손은 제 등쪽에 놓고
오른손은 자연스레 제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는데,
오빠가 보고있다고 생각하니 신경쓰이면서 되게 흥분되더라구요.
오빠 : 너네도 1분~ 끝~ 누가 더 잘하냐 효은아?
나 : 비슷한데 대구가 더 잘하는 듯 ㅋㅋ
대구 : 역시 효은이가 뭘 좀 아네 ㅋㅋ 경상도 스타일
오빠 : 아 근데 나 대구 저새끼가 보고 있기도 했고 자세도 불편해서 제대로 못하긴 했음 ㅡㅡ
우린 자세부터 불편했자나 일로와봐
저는 웃으며 오빠 옆으로 다가갔는데 오빠는 저를 마주본 상태로 오빠의 허벅지 위에 앉혔어요.
나 : 아 뭐해 ㅋㅋ
오빠 : 왜 ㅋㅋ 왕게임도 이렇게 했다는데 술집에서 올라타서 ㅋㅋ
하며 두 손으로 제 양쪽 엉덩이를 잡았어요.
대구 : ㅋㅋ 하고 싶은대로 해봐 어차피 내가 더 잘하는건 변하지 않제
오빠와 키스를 시작했고 저는 목을 감싸 안았고, 오빠는 키스가 시작되자 제 엉덩이를 살짝살짝 주무르며 자기 몸쪽으로 당겼어요.
오빠는 축구바지 같은 것을 입고 있었고, 저는 돌핀팬츠를 입고 있었는데, 오빠의 자지가 점점 발기가 되어 제 보지쪽에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대구와 이미 섹스를 한 사이긴 하지만, 오빠는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대구는 옆에서 보고 있고, 키스도 느낌이 너무 좋았고,
보지와 자지가 얇은 옷들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으니, 저도 모르게 허리를 움찔움찔 비비게 되고, 오빠도 마찬가지였는지 손에 힘을 줬다 풀었다하며,
제 허리가 살짝 살짝 움직여 보지와 자지가 부벼지도록 했어요.
나 : 언제까지해 1분 아직 안댔어?
대구 : 시간 안재고 있었는디? ㅋㅋㅋㅋ
나 : 아 모야 ㅋㅋ 그만
하며 일어났고 잠시 화장실에 가 확인해보니 이미 팬티가 흥건히 젖어있었어요.
휴지로 닦아내어 대충 처리를 하고 밖에 나가보니 대구와 오빠가 속닥속닥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오빠 : 차 끊길 시간 다됐는데 이만 정리하자 ㅋㅋ 잼썼다 오늘 일은 진짜 민수한테나 누구한테나 다 비밀~
나 : 모야 갑자기?
대구 : 시간이 그르킨해
나 : 그래 담에 또봐~ 민수 뭐 허튼짓하면 나한테 바로 보고하기~ 안그러면 나한테 키스했다고 다일름~
대구 : 미친ㅋㅋ 지도 좋아해놓고
오빠 : 내말이 ㅋㅋㅋ
제 발이 저렸던 저는 자리를 정리하고 나가서 대구에게 오빠랑 무슨 얘기했냐고 우리 있었던 일 말한거 아니냐고 물으니,
대구는 자기는 비밀 진짜 잘지킨다고 그건 걱정하지 말라고 ㅋㅋ
근데 아까 키스할 때 허리흔드는거 보고, 나 화장실 갔을 때 형한테 '형 오늘 잘하면 따먹겠는데?' 라고 물으니
형이 '아 개꼴리긴하는데, 그래도 민수 여친인데 그건 좀 그렇지' 하며 취한 거 같다 술 그만 먹자고 했다는거에요.
대구 : 나만 쓰레기지~ 형은 진짜 착하네 나 평생 친구해야겠다
나 : 그러네 ㅋㅋ 근데 나도 쓰레기임;;
대구 : 맞네 우리 개쓰레기, 민수는 쪼끔 쓰레기~ ㅋㅋ 집에 들렀다 안갈래? 한 30분 있는 거 같은데
나 : ㅋㅋ 부산 오면 어떡함
대구 : 안와 이미 문자해봄 이제 2차 갔다는데, 민수는 연락 없나
나 : 곧 끝날 거 같아서 택시타고 간다고 했는데 뭐야 ㅋㅋ 일단 너네집 가 그럼
대구네 집은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였는데,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무슨 영화처럼 신발장부터 키스를 하며 들어가,
대구가 바지를 벗어 던지더니, 제 바지와 팬티도 무릎까지만 걸쳐놓고, 현관 앞에 있는 싱크대에 제 몸을 숙이게 하더니
뒤로 박아대기 시작했어요.
아까 키스 할 때부터 점점 올라온 흥분감이 이어져서 저는 금새 홍콩에 가버렸고, 대구도 아까부터 꼴려있었는지,
금방 제 엉덩이에 정액을 뿌려버렸어요.
저희는 금방 뒤처리만 하고 대구가 저를 역까지 데려다준다고 했고,
대구 : 근데 너 진짜 아까 형이랑 거의 할 기세던데 ㅋㅋ 형이랑도 곧 떡치는 거 아니야?
나 : 너만큼 입 무거우면 가능할지도? 근데 좀 겁나긴하지 이거 소문나면 나 진짜 학교 못다니는거 아닌가
대구 : 뭐 섹스가 죈가 ㅋㅋ 난 섹파 있는 거 다 아는데?
나 : 너 여자애들한텐 개쓰레기로 소문나있을걸?
대구 : ㅋㅋㅋㅋ 시발 그런가... 소개팅 잘 안해주는 거 같긴해, 암튼 아까 개꼴려서 ㅋㅋ 쓰리섬 하는 상상하면서 너네 둘 키스하는 거 보고 있었음
나 : 하고 싶어?
대구 : 꼴리긴한데 하고나면 뭔가 개 어색할 거 같기도 하고, 그 손가락 빤 이후로 살짝 형이랑 어색해, 오늘도 너 화장실가고 좀 어색했고 ㅋㅋ
나 : ㅋㅋ 안하는게 맞지 하지말자 너랑도 고민인데
대구 : 끄래
그 날 이후로도 대구와의 관계는 계속 됐어요, 아니 더 깊어졌다 해야 할까요.
대구와 저는 화요일마다 주기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는데, 제가 낮에 공강이 3시간 연속이었는데, 그 동안 남친과 대구, 부산, 오빠는 같은 수업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대구는 그 수업을 그냥 빼버리고 저희 학교 앞에 있는 모텔을 대실해 저와 몰래 만났어요.
처음에는 섹스만 하기도 바빳는데 하루하루 판타지적인 성욕을 채우기 시작했는데,
저희는 모텔에 있는 컴퓨터를 TV에 연결에 같이 야동을 보며 체위 연습을 해보기는 것을 시작으로,
당시만 해도 여전히 왕성했던 소X넷을 같이 보며, 배달노출, 택시노출, 야외노출 같은 플레이도 즐기기 시작했어요.
뭐 막상해보니 사진이나 글을 보고 상상하는 것 만큼 꼴리는 상황이 나오진 않더라구요 ㅋㅋ 그냥 떨리기만 하지
그렇게 여러 플레이를 하며 섹스를 즐기기다보니 어느새 여름방학이 다가왔고, 대구는 이번 학기 끝나고 군대를 가야한다고 했어요.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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