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한테 근본도 없는놈이라고 욕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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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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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나 영화한장면 재현할 뻔함. 군시절 이야기임
우리부대는 택시가 부대 안까지 들어가는게 가능함.
또 입구를 초병이 아니라 경비아저씨가 지킴
입구에서 ID카드 찍고 들어가니 경비아저씨가
"오 미스터 양!" 하면서 맞아주니
아무말없던 택시기사가 그제야 입을 열음
"학생은 제주 양씨야?"
예 했더니 요즘은 시조로부터 몇대손인지 센다고
몇 대손이냐고 묻는거임
워낙 듣기싫게 물어봐서 몰랐지만 알아도 모르는 척 했을 상황임.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근본도 모르느니 알아야할걸 모르느니 아주그냥 짐승새끼가 됨
근데 알고보니 기사가 제주 고씨임
(제주 고씨, 부씨, 양씨는 동성동본으로 침)
자기가 항렬 더 높았으면 갑질할라고 그랬던거임
그 최민식하고 이정재 나오는 영화마냥
"대구빡이 아주그냥 우리집안 사람처럼 생겼네" 소리들으며
고조할애비한테 큰절 올릴뻔함
글고 거기서 안끝남
6개월 뒤에 그기사 또만남
그때는 몰랐는데 게이트 통과할 때
또 경비아저씨가 "미스터 양~ 반가워"
이래가지고 택시기사가 나 알아봄
6개월 지났는데도 아직도 모르냐고 욕을 두배로 더먹음
그리고 이번엔 레퍼토리가 하나 더 추가됨
"유비 관우 장비처럼 고씨가 젤 형이고 양씨가 막내"
한줄요약 : 유교탈레반 고조할아버지 만나서 큰절올릴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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