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부터 이어져온 파트너2
익명
22
1166
11
08.05 23:07
감사하게도 반응이 괜찮아서 다음 편 바로 조짐
그렇게 같이 우산을 쓰고 누나네 건물까지 가려던 순간
그때만 해도 나랑 내 친구들은 이미 과에서 꽤 유명했음
애들 하나하나가 유명한 게 아니라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맨날 지들끼리 몰려다니는 애들' 정도의 포지션이었음
소수과였기 때문에 조금만 며칠 몰려다니면 금방 알 수 있었고
그걸 1년 넘게 같이 다니니까 당연히 선후배들도 다 알았지ㅋㅋ
아무튼 위의 질문에 나는 '만나봐야 피방이나 가는 애들이라 따로 약속을 잡진 않아요 ㅋㅋ'라 답했는데
이 대답은 진짜였음
딱히 특별한 걸 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냥 관성적으로 피방이나 노래방, 술 마시러 다니는 게 다였지
그러자 누나는 그래도 내가 누나 새내긴데 밥 한 번 못 사준 것 같다면서 치킨을 사주겠다 함
개땡큐였지 ㅅㅂ 좀 불편하긴 했지만 어쨌든 치킨인데
학교 근처라 치킨 집도 많았고 당연히 거기로 가자고 제안했음
근데 '비 오는데 걍 방에서 먹자, 대신 나 돈 없으니까 맥주는 니가 사라'라는 거임
어차피 이미 한 번 들어온 방이고 나도 먹고 치우기만 하면 바로 잘 수 있으니까 좋았음
그렇게 치킨이 오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잘 놀았음
자연스럽게 연애 얘기도 나오고 이때 내 성경험은 한 손에 꼽을 정도이며 그 상대도 전 여친이 전부란 걸 밝혀버림
근데 난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음 지금도 그렇고
기껏해야 스물 한 살이 뭐 몇 번 못 해볼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던 때였음
하지만 누나는 그런 나를 개하찮게 보며 비웃었고 본인 얘길 시작함
남친과 좋지 않게 헤어진 상태였고 그 후폭풍이 좀 세게 왔다고 함
헤어짐을 결심하기 전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렸고 이미 그때부턴 서로 어떠한 스킨십도 없었다함
갑자기 수위가 올라가니 난 크게 당황했고 누난 또 비웃었음
'니 얼굴 빨개졌어ㅋㅋㅋㅋ야 그냥 손 잡는 거랑 키스를 안했다고ㅋㅋ'
하면서 누나는 웃었고 난 그냥 민망해서 따라웃기만 했음
'남친이랑 한 것도 엄청 오래됐지ㅋㅋㅋㅋ'라는 대답을 듣고는 어색함을 감추러고 더 크게 웃을 뿐이었음
'몇 번 못 해본 주제에 뭘 안다고 웃냐'라며 누나는 나를 타박했고
난 그냥 '아니 나한테 뭘 그런 거까지 얘길해요. 친구한테나 말하지 왜'라고 대답했음
'원래 친구들끼리 이런 거 다 얘기하냐?'라고 다소 진지하게 묻길래
'그딴 건 얘기 안하죠, 둘 사이 일인데' 이건 맞았음
친구들끼리 섹드립은 칠 지언정 서로의 여자친구는 언급하지 않는 게 우리의 암묵적인 룰이었고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거나 같이 밤을 지낸다고 해도 '여행 재밌었겠네, 근데 기념품 하나를 안사오냐 ㅂㅅ아?'라는 반응 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
이 얘길 들은 누나는 혼자 뭔가를 생각하더니 냉장고로 가서 남아있던 맥주를 꺼내 내 옆으로 앉았음
? 뭐여 ㅅㅂ 라는 생각을 하던 그 순간에 '그럼 이것도 애들한테 얘기 안하겠네'라며 누나가 먼저 키스를 시작함
아무리 찐따인 나라도 여기선 멈추는 게 병신이란 걸 알지ㅋㅋ
솔직히 그 누나 좀 이뻤음 키도 컸고 (본인 피셜 171~2)
자기는 고쳤다고 하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사투리는 꽤 귀여웠음
그렇게 한참을 서로 껴안은 채로 혀만 섞다가 눈이 마주쳤음
'니 키스 ㅈㄴ 못해ㅋㅋㅋㅋ잠깐 있어봐'라는 말을 남기고 누나는 씻으러 들어감
난 부랴부랴 상을 치웠고 ㅋㄷ을 사러 갔다 와야하나?라는 생각을 함
누나는 마침 씻고 나온 상태였고 문을 살짝 연 채로 나한테 입을 옷 좀 달라고 말함
급한 대로 축구 반바지와 기능성 반팔을 준 후에 내가 씻으러 들어감
하지만 역시 찐따 기질은 어디 안가는지 '이러다 강간으로 고소 당하는 거 아님 ㅅㅂ?'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음
물론 다행히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
누나는 폰을 보고 있다가 내가 나오니 가방을 침대 옆에 둔 채 걸터앉았고
나도 그 옆으로 가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시 혀를 섞음
나 '이 상황에 키스 알려달라고 하는 건 너무 찐따 같죠?'
누나 '아ㅋㅋㅋ진짜 꺼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ㄹㅇ 차원이 다름 내가 했던 건 그냥 뽀뽀였나 싶을 정도로
몰랐는데 키스에도 주도권이란 게 있더라
어느 순간 누나는 내 위로 올라탄 채로 목에 팔을 감았고
난 벽에 등을 기대어 그냥 혀만 움직일 뿐이었음
아마 누나는 많이 답답했을 거임
근데 어쩌겠음 난 키스만으로도 존나 천국을 봤는데
누나 '아 그냥 벗겨 빨리, 니부터 벗던가'
아차 싶어서 빠르게, 하지만 조급한 티는 내지 않으며 누나의 옷을 벗겼음
누나 '아다는 아니랬지?'
아다는 아니지
근데 와 ㅅㅂ 내가 아다가 아니랬지 입으로 해주는 건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내가 내 상의를 벗는 동안 방금까지 내 입에 들어왔던 혀가 내 껄 빨고있음
처음이라 그런가 죽을 때까지 이것보다 좋은 ㅇㄹ은 없을 거라 확신함
머리를 잡는 건 너무 가학적인가? 그럼 난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 끝에 누나의 등을 쓰다듬기로 함
뒷목부터 시작해서 등을 타고 누나의 하체까지 부드럽게 쓸어내림
ㅈㅈ에 집중된 내 촉각과 시, 청각을 최대한 차단해야했음
안그러면 바로 쌀 거 같았으니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와중 누나의 ㄱㅅ이 보임
살짝씩 건드리며 여전히 등과 목, ㅇㄷㅇ를 집중적으로 공략함
ㄱㅅ은 마지막임 이건 손이 아니라 입으로 빨고 싶었으니까
ㅇㄷㅇ를 타고 내려가던 손은 누나의 ㅂㅈ에 닿았고
이쯤되면 내 손길에 충분히 적응이 됐겠지 싶어 그대로 ㅂㅈ에 넣었음
근데 별 반응이 없네?
'ㅅㅂ 난 최대한 열심히 하는데 왜 이 누나는 신경도 안쓰는 것 같지? 내가 그렇게 애무를 못 하나?' 라는 생각이 들며 좀 더 과감하게 들어가기로 함
좀 더 깊은 곳에 닿자 누나의 표정이 조금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나와 눈이 마주치며 웃음을 보임 뭐라 말 했던 거 같은데 기억은 안나네
그렇게 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누나의 숨소리도 거칠어졌음
누나 '야 이제 니가 올라와 엎드려 있기 힘들어'
침대에 눕힌 누나를 드디어 내가 바라볼 수 있게 됨
내 손은 여전히 누나의 하체를 놔주지 않았고 이제 내가 그렇게 고대하던 ㄱㅅ이 코앞임
남은 한 손은 누나의 볼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쇄골부터 핥아내려갔음
그렇게 거의 다 왔다 싶었는데 이런 ㅅㅂ
갑자기 누나가 내 얼굴을 끌어당기며 키스를 조짐
물론 이쁜 누나와 나체로 키스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난 좋았음
혀와 혀가 얽히는 동안 누나는 옆의 가방을 부스럭 대더니 ㅋㄷ 박스를 꺼냈고
'내가 쩌는 거 해줄게ㅋㅋㅋ근데 지금 싸면 뒤진다ㅋㅋ'
라는 말과 함께 ㅋㄷ을 입에 문 채로 내 ㅈㅈ에 씌워줬음
ㅇㄷ에서나 본 장면을 실제로 경험하니 이미 난 터지기 직전이었고
이성을 잃은 나는 그대로 누나를 눕혀 ㅈㅅㅇ로 본 게임을 시작함
잠깐 내 취향을 말하자면 난 키스하면서 하는 걸 좋아함
처음 만났던 여친은 내가 키스를 못 해서 그랬던 건지 잘 받아주지 않았음
근데 이번엔 어차피 키스도 누나가 먼저 했겠다
혀는 혀대로, 손은 ㄱㅅ을 주무르며 서로를 게걸스레 따먹게 됨
아까 입으로 ㅋㄷ 물어서 그런지 약간 고무 맛 나긴 하더라
1살 밖에 차이 안나는데 그 경험치를 증명하듯 누나는 나에게
'아 ㅅㅂ 너무 오랜만이야 미치겠어 진짜'
'제대로 박아봐 좀 더 세게 해도 돼, 괜찮아 나 물 많아서 안아파'
'누나 ㅂㅈ 니 ㅈㅈ로 채워줘, 아 진짜 너무 좋아'
'혀 좀 더 내밀어봐, 키스하고 싶어' '누나 혀 빨아줘'
등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자극적인 말로 날 흥분하게 만들었음
그렇게 5분이나 됐을까 오랜만이긴 나도 마찬가지라 페이스 조절에 실패했고
눈치 챈 누나가 'ㅋㅋㅋㅋㅋㅋ이게 아다랑 뭐가 다르냐'라며 위로 올라옴
너무 이쁘더라
얼굴부터 어깨선, 흔들리는 머리카락과 ㄱㅅ, 끊임없이 움직이는 허리라인까지
진짜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누나가 너무 섹시하고 이뻤음
한 번도 본 적 없던 표정을 하고 날 내려다 보는데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
입술을 깨물고 얼굴을 찡그려가며 앞뒤로 허리를 돌리는 누나를 보면서
나 역시도 화답을 해야겠다 생각함
상체를 일으키고 '입 벌려봐요'라는 말과 함께 다시 키스를 시작함
난 한 손은 누나의 골반에 나머지 손은 머리를 받쳤고 누나는 양 팔을 내 목에 감쌌음
수 분이 지난 뒤 난 그대로 사정을 했음
한참 숨을 헐떡이며 내 위로 포개진 누나의 턱을 잡고 바로 다시 키스를 갈김
누나 '좋지 아다야?ㅋㅋㅋㅋㅋㅋ'
나 '저 이제 아다 아닌데요'
누나 '맞네ㅋㅋㅋㅋㅋ후다네 이제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를 나누다 문득 생각이 들었음
이제 누나랑 사귀는 건가? 뭐가 어떻게 되는 거지 이제?
내 눈빛을 읽은 듯 누나는 '괜찮아, 어디가서 말 안한다며'라고 날 달랬음
난 사실 사귀나 싶었는데 이런 것도 괜찮았음
나 '누나만 괜찮으면 나도 좋아요, 어차피 아무도 모르니까'
누나 '내가 너 따먹은 거야 알지?ㅋㅋㅋㅋㅋ'
나 '아까 가방에서 ㅋㄷ 꺼낼 때 아차 싶더라'
누나 '그때 알았다고? 진짜 심하다 니는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보니까 아직 ㅋㄷ 몇 개 더 남은 거 같던데'
누나 '? 어?'
나 'ㅋㅋㅋㅋㅋㅋㅋ'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 만족하지 못 했음. 왜냐?
ㄱㅅ을 못 빨아봤잖아 ㅅㅂ 내가 얼마나 빨고 싶었는데
이번엔 키스 건너뛰고 바로 목부터 쇄골까지 내려옴
한참을 돌고 돌아 내려오니 역시 ㄱㅅ이 최고임
오른손 잡이라 왼손으로 밑을 ㅇㅁ 해주기엔 불편한 감이 있었고
그대로 누나 위로 올라타서 자세를 바꿨음
누나 '야 미친아ㅋㅋㅋㅋ천천히 햌ㅋㅋ'
나 '누나 몸을 보고 천천히 할 수 있으면 그게 예수고 부처임'
누나 '...근데 너 아까부터 왜 말을 까냐?'
나 '존대해줘요? 이래놓고 뭔 존대야'
누나 '아니ㅋㅋㅋㅋ야 근데 학교에선 존대해라'
나 '당연하지 내가 바보냐, 좀 가만 있어봐'
바로 2차전 시작 이번에도 역시 ㅈㅅㅇ로 스타트를 끊음
한참을 ㄱㅅ에만 집중하며 박다보니 누나의 ㅅㅇ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을 깨달았음
옆 방은 어차피 모르는 사람이지만 방음이 잘 안되는 편이기도 하고
내가 또 키스를 좋아한다고 했잖슴? 입 막을 겸 해서 다시 키스 시작함
누나의 팔과 다리가 날 감싸고 이미 서로의 입 주변은 침 범벅이 된 지 오래임
누나 '아ㅋㅋ침 냄새 진짜ㅋㅋㅋㅋㅋ있어봐'
이번엔 누나가 내 ㄱㅅ을 공략함 ㅈㄲㅈ가 왜 성감대인지 알겠더라
촉감도 촉감인데 위에서 입으로 빨아주는 모습 내려다 보니까 진짜 더 꼴렸음
여기서 또 싸기엔 너무 아쉬우니 자세를 바꿔서 그대로 누나를 안은 채로 침대에 걸터 앉음
서로의 ㄱㅅ을 입으로, 손으로 애무하고 혀를 섞으며 한참을 즐김
그러다 갑자기 '야 잠깐만, 나 뒤로 앉을래'하며 누나가 뒤로 돌았음
내가 쓰는 거지만 샴푸 향 좋더라 원래 이렇게 좋았나
등도 이쁘고 표정이 보이지 않는 게 흠이었지만 여전히 ㄱㅅ은 만질 수 있으니 만족했음
혀 끝을 세워 누나의 등을 핥았고 누나는 간지럽다며 웃었음
근데 좀 불편하더라, ㅇㄷ 배우들은 이 자세 어떻게 하는 거임?
앉아있는 쪽도 불편한데 위에 있는 누나는 더 힘들었나봄
힘이 빠진 누나는 침대 밑으로 내려가 엎어졌고
그 자세 그대로 뒤치기로 이어가는데 라인이 너무 이쁘더라
허리는 얇은데 골반은 또 좀 있는 편이고 땀에 젖어 등에 붙은 머리카락도 너무 이뻤음
며칠 전까지 학교에서 같이 팀플하던 누나가 홍조를 띄운 채로 신음을 흘리며 내 ㅈㅈ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음
혈기왕성한 때라서 정말 밤새도록 하고 싶었음
혹여나 무릎이 아플까봐 담요를 깔아주고
흥분한 누나의 다급한 주문대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자 금세 사정감이 올라왔음
그렇게 2차전이 끝남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형들
지역이나 학교, 나이, 이름 등은 너무 특정 될까봐 약간 각색을 하거나 언급을 최대한 피할 예정이야
시간되면 또 쓰러 올게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8.06 | 대학 때부터 이어져온 파트너3 (19) |
2 | 2025.08.05 | 현재글 대학 때부터 이어져온 파트너2 (22) |
3 | 2025.08.05 | 대학 때부터 이어져온 파트너 (23)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빠뿌삐뽀 |
10.09
+32
소심소심 |
10.09
+86
소심소심 |
10.09
+38
이니니 |
10.06
+29
빠뿌삐뽀 |
10.05
+52
빠뿌삐뽀 |
10.04
+98
레이샤 |
10.03
+17
♥아링이♥ |
10.01
+41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22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10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7,56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