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몸은 천근만근인데 어제혜원이랑 현준이의 장면을보고 이게도대체 질투인지.배신감인지
무지복잡한감정에 밤새 고민하다.
현준이 와이프를 만나 한번써야하는지
아님 파트너.
이런 저런 생각에 혜원이친구인 성은에게 아침부터
아니 이른 새벽이다.
톡을보내고.
얼마 지나지않아 답장온다.
아침에온다고.
대충 아침을챙기고. 집정리좀하고.
성은이를 기다린다.
아침에 현준에게도 연락이오고 주말에
자기와이프가 한번보자한다고. ㅎㅎ
새끼 좀 찔리긴했는지 자기와이프가 아니라
현준이가 분명히 꼬신걸거라는 생각. 백퍼.
뭐. 스크린치고. 술먹고. 쎅.
늘 현준이와이프하고는 똑같은 패턴이다.
9시쯤넘으니 인테폰이 울리고.
성은이가 도착했다.
급하게 한번의 섹스를하고 알몸으로누워
혜원이에게 연락.
올라와서 밥좀차려달라고 감기때문에 죽겠다고.
혜원이는 올라와 지친구와 내가 알몸으로 누워있는거보고 노발대발. ㅋㅋㅋ
화가마니난거처럼 보인다.
미친놈이라고하고는 내려간다.
내려가서 좀 다독거려줘야겠다.
성은이는 한번 썼으니 돌려보내야지.
영상 자르는것도 일이네요. ㅎㅎ
골뱅이팔때인거같은데.
다들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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