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 생활 15년ㅡ4편
네토 생활 15년ㅡ4편
초대남을 처음으로 경험한 우리부부는 1주일 이상을 몽롱하게 지냈다.
너무나 큰 자극이었고, 누구에게 자랑도 못하는 엄청난 일을 치른 우리는 밤마다 일주일 내내 쉬지않고 섹스를 했다.
그날 내가 훔쳐본 아내의 반응은 분명 흥분으로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는데,
어땠냐고 물어보면 그냥 부끄러웠다는 미적찌근한 답을 했다.
사실 경험이 많은 그 초대남은 매너면에서 달갑지않은 것이 있었다.
주인인 남편을 전혀 배려하지않고 자신의 쾌락만 쏟아내는데만 열중한 듯했다.
내가 컨트롤하기에는 벅찬 상대였다.
그래서 다른 초대남을 고르고 또 골랐는데, 두번째 초대남은 막상 발기가 안되서 실패하고말았다.
30대초반의 젊고 신선한 남자는 긴장한 탓에 전혀 자연스럽지도 못하고 서로 어색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던 기억이다.
두번째 실패는 우리부부에게 충격이었다.
아내는 발기되지않는 좃을 보며, 자존심이 상한듯이 자기가 매력이 없는 건가? 라며, 다시는 안한다고 투덜거렸다.
우리부부는 내상을 심하게 입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동안 초대남을 잊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다시 불현듯이 그 도파민의 추억이 떠오르더라.
결국 소라x에 아내 사진을 올리고 다시 초대남 모집글을 올렸다.
그럴싸한 아내 사진에 유혹되었는지, 초대남 신청 쪽지가 거짓없이 백통이 넘었다.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고르고 또 골랐다.
32세, 185/78 유도선출, 거시기 크기 17, 자영업, 경험다수 등등 상세한 검증과 외모사진까지 보내왔다.
다시 아내를 설득해서 우리 셋은 작은 술집에서 만났다.
이번엔 실패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미리 서로를 탐색할 시간이 필요했다.
만나보니 사진보다 인물이 훤출고, 몸도 탄탄한데다 분위기를 주도 하는 것이 맘에 쏙들었다.
맥주를 홀짝거리며 앉아있는 아내도 맘에 드는 눈치다.
왜 아니겠는가?
미남의 얼굴에 말도 잘하고 탄탄한 몸을 가진 신사를 거부하기는 힘들 것이었다.
아내를 초대남옆에 앉히고보니 163/53 정도였을 몸매를 비교하면 아주 왜소해보였다.
수혁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어디를 나무랄 때가 없었다.
"어때?"
내가 아내에게 속삮였다.
아내가 고개를 푹숙이더니 작게 끄덕거렸다.
그 끄덕임에 내 육봉이 솟구첬다.
나는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해서 초대남에게 신호하고 아내를 데리고 먼저 모텔을 잡았다.
모텔로 이동하고 움직이는 그 시간이 얼마나 긴장되고 떨리던지, 지금도 그 느낌이 전해지는듯하다.
아내가 욕실에 들어가서 씻는 동안, 수혁이 모텔방으로 들어왔다.
그새 맥주와 안주거리를 손에 들고온 그는 손에 작은 장미송이도 들려있었다.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했다.
꽃을 좋아하는 아내가 환하게 웃으며 이미 그에게 빠져드는 듯했다.
술잔을 따르고 나는 씻는다는 이유로 자리를 비워줬다.
초대남은 잽싸게 욕실을 다녀온터였다.
술잔을 마주한 그들을 두고 샤워기를 틀었다.
샤워를 하는 내내 그들이 뭘하고있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지난번 처럼 훔쳐보고싶었다.
내가 훔쳐보며 흥분하는 성향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쓰리섬을 할 생각은 아니라서 내가 열심히 몸을 씻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난 그저 그들을 훔쳐보고싶은 열망에 사로잡혀있었다.
빈 샤워기를 틀어놓고 옷도 벗지 않고 방안의 동정을 살폈다.
샤워기 물소리에 말소리는 들리지 전혀 들리지않았다.
욕실에 들어올 때 살짝 열어둔 문틈은 내가 사워하고 있음을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었다.
5분이 지났을까? 아니 10분이 지났을까?
그 두사람을 보려면 욕실을 나가서 벽을 꺽어서 봐야했다.
샤워기를 틀어둔 상태로 욕실에서 몸을 빠져나왔다.
두사람은 어색하게 앉아있을까?
가슴을 졸이면서 고개를 조금씩 내밀었다.
다행히 그들이 앉은 쇼파의 옆모습이 보였다.
초대남의 등이 보이고 옆에 앉은 아내는 그의 몸집에 가려져 보이지않았다.
자세히 보니, 초대남이 아내를 안고서 이미 키스를 하는 모습같았다.
초대남의 몸이 흐느적거리면서 손이 천천히 움직이고있었다.
소리없이 움직이는 초대남의 손길이 어느순간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다.
아내의 하얀 다리가 얼핏보이고 그 사이를 초대남의 손이 파고들고있었다.
"으흐~읍"
아내의 작은 신음소리가 들렸다.
샤워기 물소리가 그 비밀스런 소리를 다 감춰주지는 못했다.
지난번 첫 초대처럼 난 또 내 자리를 찾지못하고 욕실앞에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샤워기를 꺼야하나?
계속 씻는 척해야하나?
안절부절 하고있을 때 초대남이 일어섰다.
그리고 입고 있는 옷을 벗었다.
그리고 들어난 그의 몸은 남자가 봐도 정말 감탄스러웠다.
탄탄한 허벅지에 역삼각형 윗몸과 45도 각도로 서있는 굵고 큰 육봉!!
쇼파에 앉아있는 아내의 얼굴에 육봉을 가져갔다.
아내의 하얀 손이 그의 허벅지를 잡더니 육봉을 받아드렸는지 그의 엉덩이가 씰룩거렸다.
그 잠깐 사이에 어떻게 아내를 다뤘기에 육봉을 빨게하는지 놀라웠다.
그가 아내의 원피스를 한번에 벗겨내더니, 이어서브라를 탁차에 툭 던졌다.
그리고 아내를 가볍게 들고 침대로 걸어갔다.
그에 품에 안긴 아내가 작아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그의 애무는 서두르지않았다.
유방의 꼭지를 빨때는 아내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그의 머리를 잡았다.
"아~~~흐"
아내는 그 남자앞에서 그져 몸을 맡긴 순종적인 여인이었다.
그의 머리가 밑으로 이동하고 배꼽을 지나 가랭이 사이로 들어가자마자
아내의 신음이 터졌다.
"하흐읍~~~"
아내의 하얀 두다리가 허공에서 바둥거리고 그 사이에서 큰 몸집이 흐느적 거렸다.
두사람은 그렇게 시작했다.
발버둥치는 아내의 두 다리를 천천히 벌린 초대남이 주먹만한 귀두를 아내의 보지에 문질렀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밀고들어갔다.
"하학~ 하학~ 너무~ 아구구~~
어뜩해~ 아구 어떡해~~"
아내가 밀고들어오는 육중한 육봉에 아무소리나 내질렀다.
그의 엉덩이가 천천히 상하운동을 했다.
"아휴~ 아그그~ 허억~"
간드러지는 아내의 신음소리가 그 상황을 잘 말해주고있었다.
그와중에도 아내의 두팔은 그를 끌어안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던 그의 동작이 점점 속도를 냈다.
"아흐흐~ 살살 아흐~~너무~~아흑"
"쩍쩍쩍~~"
살부딪는 소리가 적나라했다.
그 큰 육봉이 아내의 자궁속으로 다 들어간 것이었다.
"아후후~ 크헉 크헉~~"
그의 몸짓이 빨라질 수록 아내의 신음소리가 점점 다급해지고, 짐승같은 소리로 변해갔다.
그는 그런 아내를 관찰하듯이 내려보면서 속도를 조절하거나 거친 신음소리를 입으로 막았다.
그가 젖꼭지를 잡고 비틀었다.
"아윽~ 아그그~~아극아극~"
정신을 못차리는 아내에 비해서 그는 너무나 침착했고, 아내를 갖고 노는 듯했다.
그가 아내를 뒤로 돌렸다.
그리고 벌어진 아내 엉덩이를 두손으로 잡고 다시 밀고 들어갔다.
"허억~~ 하그그~"
아내가 단발마같은 신음을 시작으로 그의 허리가 깊이 깊이 밀고 들어갔다
아내의 두손을 뒤로 돌려서 그가 한손으로 움켜쥐고 포박한듯이 육봉을 내려꽂았다.
"흐억~ 흐억~ 죽을... 것같아요~"
아내의 신음소리가 급박해지던 말던 그의 움직임을 멈추지않았다.
"쩍쩍쩍"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아내는 포박을 당한채로 거의 실신하는 듯했다."
"아욱~ 흐그그~ 푸헉~ 나...이상해요~어떡해~ 이상해요~~아극 아극"
그가 이때 육봉을 휙~하고 빼냈다.
"하그그 하그그~~"
아내가 바들바들 떨었다.
그가 아내의 보지를 손으로 철벅철벅 때렸다.
아내가 물 쏟아내고있었다.
처음보는 광경이었다.
그리고 다시 육봉이 꽂혔다.
"아그그~ 이상해요~~나 이상해요~"
아내도 처음 당하는 상황에 횡성수설 비명을 질러댔다.
그렇게 아내는 연속적으로 물을 쏟아내다가 초대남의 품에 안겨서
한참을 몸을 떨어댔다
"하그그~~~"
아내가 바들바들 몸을 떨었다.
그날밤 아내는 그야말로 녹초가됐고
밤새 수십번 죽음같은 오르가즘을 넘나들었다.
수혁이라는 초대남!!
그 뒤에 아내를 네번째 만나던 날, 그에게 말했다.
"집사람한테 단둘이 만나자고해볼래? 전화번호 물어보고ᆢ"
그를 만난 뒤부터는 아내가 너무 달라졌다. 늘 얼굴에 화색이 돌고, 그를 만나러 가는 날엔, 어느때보다 예쁘게 차려입었다.
46살의 아내가 32세의 미남을 겪고나서 정신을 차리지못하는 것일까?
죽을 것같았다고 하면서도 그와의 섹스에 점점 기들여지고있는듯했다.
다섯번째 그 초대남을 만나는 날엔 그가 아내를 자기 차에 태우고 단둘이 데이트를 떠났다.
오늘 초대남이 아내의 연락처를 물어보면 아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 사실을 나에게 고자질을 할까?
너무 궁금하다.
계속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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