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과범이 된 썰
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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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6:56
한 5년전쯤
헬스장에서 벤치의자 네갠가 다섯개로 바리케이트 치고
덤벨쫙깔아서 이두운동 덤벨컬렉션 하고있는데
어떤씨밸람 겁대가리 상실한 씹멸치새끼가
겁없이 침범하더라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웠다
내명성을 말하자면
그당시 내가 다녔던 헬스장회원들은
내눈도 못마주쳤는데 말이지
근데 그새끼가 침범한걸로도 부족해서
밑에 깔아둔 덤벨을 가져가더라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씨발 내가지금 쓰는거 안보여?
이랬더니
뭐? 왜욕질이야 ? 이지랄하길래
씨발 내가지금 쓰는거 안보이냐고 이랬더니
전세냈어? 이헬스장이 니꺼야? 이러길래
그자리에서 옆에 40키로 덤벨 한손으로 들어서
대가리 찍음
그새끼 대가리 반쪽 터져서 뇌 다튀어나오고
트레이너들이 달려오더니
바로 응급차오고
트레이너가 하는말이 나랑 시비붙을때
이미 죽을거라는걸 직감하고
미리 응급차 불렀다더라
다행히 그새끼 사망할뻔한거 겨우 살려냈다
특수폭행 살인미수로 빨간줄 그이고
합의금 대출받아서 해주고
그뒤로 헬스장옮기고 집 이사함
대출금은 지금도 못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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