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가

한창 서든 재밋게 하고잇엇을때

학원때매 게임시간이 한정되잇어서 돈 부족해서 총을 못살때도잇엇음

그럴때 문득생각난게 야동사이트주소를 ak나 쿠크리 하루치 정도 받고 

쪽지로 주소 넘기는건 어떨까 해서 매크로 입력해서 몇판돌아보니까

은근 인기가 많음

이때다 싶어서 뽕 뽑을려는 마음에 열심히 매크로 누르면서 게임하다가

어떤'년'이 친추가옴

자기는 성인이고 넌 몇살이야? 뭐 이렇게 귓말로 계속 오대

그러다 번호달라고 하길래 싫다고 하니 자기번호를 던져줌

솔직히 궁금하자나 ㅋㅋㅋㅋㅋㅋ

전화걸어보니 진짜 여자가받음 어찌어찌 대화하다보니 자기도 대구에 산대

그러면서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졋니 마니 하면서 자꾸 찡찡대면서 만나자고함

당시엔 너무 순수하고 혼모노 순도 100퍼센트일때라

현실여자 무서워서 차단함 ㅎ

다음날 친구한테 여기전화하면 변태녀 받는다 해서 전화걸어보니 남자가받아서 바로 끊엇다

존나무서웟음

지금생각해보니 그때 차단 안햇으면 나 여기 없엇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