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교실은 따로 있고

 

최고 위층에

 

최고 오른쪽이 미술실이었는데

 

야자하기 전 시간대여서 어두컴컴 ㅇㅇ

 

맨 위층 복도불 말고 다 미술실 과학실 이런 교실

 

불 다 꺼져있음

 

사람도 그시간대면 거의 안다녀서

 

그리고 미술선생은 담임 아니어서 칼퇴해가지고

 

미술실 창문열고 들어가서 할랬는데 문이 안열림

 

그래서 일단 꼴리니까 그 앞에서 키스하고

 

다시 문 어떻게 따보려고 하다가 미술선생 올라옴 ㅋㅋㅋㅋㅋ

 

니네 뭐하냐길래

 

잠깐 어버버 대다가

 

미술실에 뭐 놓고온 거 같아서요라고 말하고

 

대충 위기 넘기긴 했는데

 

미술선생이 쳐다보는 느낌이 뭔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일단 탐색하는 듯한 느낌이엇음

 

미술선생 키 160도 안돼가지고 그렇게 무섭진 않았다

 

찐따들 말고 남녀공학에서 여친 사귀는 애들은

 

야자시간에 중간에 화장실 가는 척 하면서 건물 옥상 올라가는 계단

 

끝에서 키스하고 물빨하고 주물럭거리고 다 함

 

사람 없는 교실이나 구석진 곳

 

아님 운동장에서 구석진 잘 안보이는 곳에서

 

키스 존나 한다 꼴리면 섹스도 ㅇㅇ

 

주말에 저녁에는 학교에 뭐 가지러왔다고 경비하저씨한테 문따달라고 한 다음에

 

나는 밑으로 기어들어가고

 

여친은 걍 들어가고

 

교실 들어가서

 

미친년놈처럼 한 적도 있음 ㅋㅋ

 

소설같은데

 

고딩때 여친 사겨본놈은 어느정도 공감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