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때문에 인생망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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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01:53
군대갔다와서 22살때 첨 토토접하고
4년동안 잃은게 7천정도 된다 이것도 대충 때려잡아서임
어느정도 3천만원까진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잃는금액이 기억이 안남
첨에 일해서 모은돈600날리고 친구돈200빌리고
일수 200빌리고 여기까지가 그나마 나앗는데..
저축은행이랑 사금융에 2천땡기면서 일이터졌다
2천으로 4천500까지 땃었다 근데 병신같이
1억만든다고 그4천500중 400정도만 써보고
그대로 다 토토로 다 날렸다
거기서 멘붕와서 폰내구제.정수기내구제하고 갖고있는 옷 .반지.시계
금팔찌 다 처분하니 700정도 나오더라 그거 다시 다 꼴고
팔에 회뜨는칼로 손목긋고 수면제왕창먹고
다야에 물담아놓고 손넣어서 잠들었었다
일어나니까 병원이였고.. 부모님께 사실직고하고
부모님이 현금이 모자라서 할머니한테 좀 빌려서
내 빚 4천500가량을 다 해결해주셨다
그리고 정신병원에 한달있다가 나와서
3개월정도 안하다가 다시 한지 6개월쯤 됐다
죽어도 못끊을것같다 도박 하지마라
친구도다끊어졌고 학교도 재적처리 당했다
학교를 한번도 안가서.. 군대가기전에 재수까지해서 온 건국대인데
이제 취업도 물건너갔고 인생좆망이다
현재 공장에서주간만하는거 하구있는데
150정도받는데 받고 20만원폰비.이런거쓰고
130다꼴고있다.. 빚은그래도400정도남은게다행이랄까
하루하루죽고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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