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년하고 웨이터하고 술마시러 온 썰
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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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00:24
우리가게가 강남에서 좀 유명해
내가 알바로하는거지 내사업시작하면 땔칠건데
일단 어찌어찌 월급이 쎄니까 뻐기다보니까
2년만에 홀서빙 부팀장달았는데
원래 주간인데 시발 야간알바새끼들 추노하면 내가 땜빵을함
술집년들도 1차나 막차로 존나오는데
내가 테이블지정이어서 둘사이의 대화를 듣게됐음
요약하자면 웨이타고 짝사랑하는새끼고 나이서른
술집년한테 천만원이나 빌려줌
술집년은 민짜때 들어와서 지금 20살이고 스폰이 매달 300씩줌
아직 웨타새끼는 떡도 못쳐본상태
근데 술집년 취해서 화장실가는데 이새끼가 ㅋㅋㅋㅋㅋ
가방에서 뭘 꺼내더니 술집년 술잔에 사-악타는기라
사악한새끼가ㅋㅋㅋㅋ
내가 딱봤지
헛기침두번하고 팔 딱 잡은다음에
"다봤는데 잠깐 밖에서 얘기좀합시다"
하고 잔 못치우게 사-악 끌어냄ㅋㅋㅋㅋ
결과적으로 통장잔고 100만원 늘었다는거ㅋㅋㅋㅋ
근데 집에가는길에 70만원 써버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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