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하는 누나들

어릴적에는 시골에는 목욕탕이 없다
그래서 수돗가에서 목욕을 하던가
부엌에서 다라이 가져다 놓고
목욕을 하곤했다
나는 내 위로 5년 터울인 누나가 있다
옆집에는 누나 친구 가 살고있다
옆집이라서 사이좋다
그래서 누나는 언제부터인가 옆집 누나하고 같이 다라이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하곤했다
그날도 옆집을 지나가는데 시끄러워서 뭐하는 가 봤더니
옆집누나와 함께 다라이에 들어가 목욕하면서 물장난 하는것이었다
처음으로 고등학생인 누나들의 뽀얀 피부결을 보니 내 아랫도리가 방망이지를 해댔다
그때 봤던 설레임과 기억이 여름이면 가끔 떠오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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