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개인 제과점 했던 썰
파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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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22:46
시골에서 햇수로 약 10년동안 제과점 하셨음
덕분에 나는 광주에 살다가 시골로 이사왔고
일단 존나게 함들다 만화나 드라마는 허구일 뿐이고 가게 문열고 닫는시간까지
쉬는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함 전부다합쳐야 1시간?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한다(혼자서)
게다가 반죽을 계속 주무르고 오븐앞에 있거나 기름앞에 있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과
근성이 요구된다 아버지같은 경우는 반죽부터 굽기까지 아버지가 혼자 하셨기 때문이고
프랜차이즈 빵집은 제작좆까 대부분 공장에서 반죽을 받아와서 매장에서 굽는 형식이다
그런주제에 가격은 애미D짐
시골이라 빵집이 2곳이였는데 아버지 가게가 후발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더 손님이
많이 왔다 빵은 많이 만들어야 되서 바쁘기는 엄청 바쁘고 빵가격은 비싸게 받는게 아니라서
매출도 많이 없었다 순이익은 조또 없음
결론은 개인제과점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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