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모델 경험 썰

22 여자입니다.
벌써 2년이 됬네요. 20살 대학 새내기일때 썰입니다.
집안 형편이 되게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리 넉넉하지 않아서 용돈을 알아서 해결해야 했어요.
그래도 대학 등록금은 부모님이 다 데주셔서 갚아야할 돈은 없는게 비교적 힘든 상황은 아니었죠.
보통 카페알바나 패스트푸드점 새벽알바를 주로 했는데 쓰는건 금방이더라구요.
교통비도 꽤 들고 매일 얻어먹는 것도 미안해서 가끔 술사고 하면 금방 거덜났죠.
대학가서 하고 싶었던게 친구들이랑 유럽 배낭여행 가는거였는데 하는 알바로 몇백돈 모으는건 거의 불가능해 보였어요.
그래서 알바를 좀 늘려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자주 찾아보게됬는데 모델알바 시급이 세다는 말이 되게 많더라고요.
사실 고딩때 공부하기 싫어서 피팅모델이나 비키니모델 되면 안되나 하는 생각자주 했었거든요.
친구들한테 몸매 좋다는 얘기 자주 듵어서 알게모르게 자신감이 생겼었어요.
누드모델 하셨던 분들이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시급도 괜찮고 무경험자여도 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급 관심이 생겼죠. 가까운 곳에 모델할 수 있는 곳이있나 알아보다가
자주다니는 곳에 있는 한 화실에서 크로키 수업한다는 걸 알게됬어요.
전화라도 해보자 해서 전화를 해봤더니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고요.
누드 크로키 수업 모델구하셨냐고 물어보니까 못구했는데 모델알바 관심있으시냐고 묻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니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아주머니들 수업이신데 다오시면 20분 정도 된다고 하셨고,
중간에 쉬는 시간 포함에서 2시간 진행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모델해본적 없는데 괜찮냐고 여쭤보니까 문제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하겠다고 그 다음주 토욜일날 가는 걸로 전달받앗죠.
그러다 수요일이었나 목요일이었나..
일정이 바껴서 한주가 미뤄지고 토요일이 다른 수업으로 대체됬다고 전화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죠.
그런데 이번주에 모델와주실수 있냐 하시더라고요.
알고보니까 누드크로키 수업은 맞는데 아주머니들 대상으로 하는 교양?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올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안하셔도 되고 그냥 부탁하는거라 하시는데 사실 전 별로 상관없었어요.
근데 시급이 원래 30000이라 하셨는데 바뀐 수업에 대한 모델이 급해서 시급을 60000으로 주신다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이번주에 가겠습니다 했죠.
수업이 2시부터 4시까지 였는데 뚱뚱해보일까봐 아점으로 씨리얼만 먹고 샤워하고 갔죠.
(누드 크로키 힘든 줄 모르고 든든히 못챙겨먹어서 후회..)
좀 일찍가서 1시 40분에 도착했어요.
전화 계속 하셨던 분이 40대 아주머니 시더라고요.
상가에 있는 화실이었는데 들어가니까 큰 화실이 나오고 방이 하나 있는게 다였죠.
방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씀해주셨어요.
5분씩 5동작을 해서 먼저 40분 수업을 하고 20분 쉬고 다시 5분씩 5동작 해야한다 하셨죠.
옷은 다벗고 원장실에 맞겨두고 가운입고 있으면 된다고 하셨고요.
지가 모델 첨이라 동작 영상을 좀보여주셨는데 발가벗고 하기엔 굉장히 민망한 동작들이더라고요.
좀 걱정이 됬죠.
2시가 되니까 막 오더라고요.
원장님이 나가계시고 전 계속 방안에 있었어요. 가운만 입고 있는데 기분이 묘했죠.. 긴장되고..
2시 10 분 되서야 시작했어요.
방에서 딱나가니까 넓은 화실에 꽉차게 학생이 많더라고요.
대부분 여자애들이고 남자애들은 3~4이었어요. 중,고딩들이라고 하셨죠.
가서 가운을 벗는데 무의식적으로 가리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여자애들이 많다고 해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말 창피한기분이었어요.
바로 첫번째 동작 시작하는데 동작 시작하니까 창피함은 좀 덜하더라고요.
생각보다 금방 시간 흐르고 쉬는시간 됬어요.
가운입고 주시는 커피랑 과자 먹고있었죠.
쉬고있는데 여자애들 몇명이 오더라고요.
자기가 그린 그림 보여주면서 자랑하는데 그림보니까 기분이 오묘했죠.
털이랑 젖꼭지랑 다그리니까 너무 민망하더라고요.
언니몸매좋아요 등등 얘기 많이하고 질문도 많이 했죠.
쉬는시간 끝나고 또 이어서 앞전과 같이 했어요.
금방끝나고 옷갈아입고 가려했죠.
옷갈라입고 나오니까 애들 다갔는데 중3짜리 남자애 하나가 안가고 있더라고요.
뭐지? 생각했는데 저한테 오더니 자기 모르냐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낯익기는 했어요. 그러다 설마 했는데 고2때 같은반이었던 친구 동생이었죠.
친구집 꽤 갔었는데 그때 자주 만났었거든요. 그땐 중1이라 되게 앳되보이고 애기같았는데 많이 커서 몰라봤어요.
피부도 되게 애기피부고 키도작고 그당시 친구말에 의하면 소중이랑 겨드랑이도 빽이라고 해서 애기야 하고 불렀었죠.
그런데 걘 되게 태연하고 방가운듯이 말하는데 저는 속으로 개쪽팔렸죠.
왜 얘가 여깄지 하는 생각도 들면서 가까운 곳으로 누드모델 하러온것도 후회되고 그냥 멘붕이었어요.
생각해보니까 애들 대부분이 중,고등학교 후배들이었겠구나 싶었죠.
거기서 친구 동생만나가지고 그것도 모르고 알몸으로 포즈 취했던거 생각하니까 옷입고있어도 발가벗겨진 기분이었어요.
아직도 생각하명 이불킥이 절로 나가는 지우고싶은 기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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