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쳐먹고 나간 소개팅 썰

ㅅㅂ 뭔놈에 사이트가 썰게에 다 쎅스쎅스 썰만 있냐
정화하라고 소개팅 썰 푼다 캬캬캬
나이 34.
결혼은 애초에 포기.
모은돈 4천 중반.
차 말리부 중옵.
연봉 3천 후반.
좆소기업 대리.
캬 시발 차는 회사에서 50%지원해줘서 산거다 캬캬
상대방 여자.
나이 31살. 시발 원래 나이 듣자 마자 안나가려고 했다.
뭐여!? 시벌 노땅녀 아녀! 노계가 어느 안전이라고 남자랑 소개팅을!?
시벌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 나이가 어느덧 34이더라.
내가 서른때 그 여자가 29이었으니 시간 소급 적용한다면 잠재 상폐는 아니겠노라 생각했다.
합리화 ㅍㅌㅊ?
캬캬캬 시발 근데 나가자 마자
여자 표정이 개 후다랄거임.
잠실에서 만났는데 우리집은 화곡이거든?
새침한 도도한년이 잠실까지 오라더라.
내가 시발 여자가 급해?
아니거든.
그래도 잠실까지 가줬다.
기싸움 하기 피곤해서.
여자 : 좀 늦으셨네요?
나 : 네, 차가 막혔네요. 전철타고 올걸 그랬어요.
여자 : 그러셨어야죠 ^^
커피로 뉴트로지나 훼이셜 클렌징 개운하게 해줄려다가 참았음.
뭔가 맘에 안드는지 존나 개띠껍더라.
얼굴 신상 거의 모르고 나가서 조금은 기대했는데, 그러면 그렇지 내수준에 뭘 더 바라면 안되지 캬캬
직업은 회사 주임이라던데, 그냥 좆소 경리부 우두머리신거 같고
고향은 갱상도 양산.
말투는 서울말 쓰더라.
딱히 명품 백이라던가 사치품으로 치렁치렁하게 다니지는 않던데 그냥 돈이 없어서 그런듯 캬캬캬 빈티나는 얼굴임.
얼굴은 존나 빻은건 아닌데, 개 뚜두르 맞은 조혜정이 입술에 보톡스 존나 맞아서 부르팅팅한 느낌?
본래 나이보다 좀 더 들어보이는걸로 봐서는 고생은 더럽게 한거 같다.
아니면 밤에 노래방이라도 뛰나 보다.
암튼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더 보기로 했으니 보고 하마 캬캬캬
난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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