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공장에서 일한 썰

때는 바야흐로 2009년 전역 직후
돈도 없고 복학하기에는 똥통이라 짜증나서
알바몬 보고 샤니 공장들어감
거기서 지옥을 봤다.
샤니슈비츠 라고 괜히 부르는게 아니더라
2교대 체제긴 한데 누가 아프다 그러면 걸핏하면 3교대다.
좉된다 그럼
노동 강도 역시하루 40kg 밀가루 포대를 못해도 40~100개 가량 내가 옮겨야 된다
짬 되면 반죽 섞는거쪽으로 가는데 이건 더 죽는다 사람 할짓 아니다.
기숙사 들어가면 초반에 활발하던 사람도 말수가 줄어든다 왜냐고
기숙사방에 들어가도 불을 못켜 사람들 만나 대화할 틈도 없음
쳐자빠자기 바쁘니까
몇몇 사람들은 취미생활로 샤니 빵에 들어가는 스티커 처모으고 있음
난 2달 버티고 튀었다... 벌이도 노동강도에 비해 형편없고
아 시발 노력안하면 인생 좉되는구나 하는걸 거기서 깨닫고
똥통대 복학해서 편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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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Comments
거짓말도 어느정도 해야지... 저도 2009년 11월~3월까지 방학때 샤니 알바 했습니다. 그당시 고3 실업계 나오고 대학 수시 합격해서 잠깐 돈 벌려고 다녔는데. 포대 10~20kg 밖에 없습니다. 지하 창고 다 둘러봤습니다. 40~100개 옮기는건 맞습니다. 노동에 비해 돈 적은건 사실이구요. 바쁘게 옮기는 것도 아니고 느긋하게 해도 됩니다. 그 당시 월급 세후 주간 190 야간 220 벌었던거 같아요. 정규직은 상여금 나와서 많았구요. 저는 잠시 알바했던거라... 튈 정도로 힘들진 않습니다. 거기 일하는 사람들은 스티커 대부분 관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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