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있었던 재미난 썰

지방에서 숙노를 뛰다 간만에 집에가려고
반대가리 하고 들어왔다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상쾌한 기분으로 따뜻한 햇살
맞으며 터미널로 발걸음을 향했지
아파트단지 앞에 신호등이 설치된 왕복 2차선 도로가 있는데 단지 앞이라 그런지
신호등도 있고 횡단보도도 있더라고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곳이라 빨간불임에도 길을
건너려고 자연스레 발을 내딛었다
근데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초딩인지 중딩인지
모를 소년이
"아~아~아~" 하면서 내쪽에 있던 빨간색 보행자
신호를 가리키더라고
빨간불이니까 건너지 말란 소리지
그 모습이 귀엽더라고
그래서 "알았어 그래 그래^^"
하면서 다시 뒤로 발걸음을 물리고 신호를 기다렸지
잠시후 신호가 바뀌고 그 꼬마가 건너오고 나도 건너가는데
신호를 지킨 내 행동이 만족스러웠는지
웃으면서 하이파이브를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웃으면서 가볍게 하이파이브 해주고 옴
숙노로 지친 심신이 그 꼬마로 인해 상쾌해 지더라
근데 집근처 편의점에서 칫솔하고 생수 사갖고
들어가는데 무도 처 보면서 건성건성 손님 한테 물건
건네주는 편돌이새끼땜에 다시 기분잡침
편돌이새끼들은 최저시급도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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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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