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한국여자 도와준 썰

니들이 말하는 외국에 서식중이다.
원청은 못되고, 3~4번째쯤 되는 하청x하청..현지업체라고 불리는곳이다
원청 직원 누구딸내미인지, 조칸지..가시나가 놀러다니다가 여권이랑 짐이랑 싹 소매치기당했나보다
우리가 여기있다고 건너건너 연락와서 가서 도와달란다
제일 만만하게 보이는 내가 걸렸다.. 이때 도망갔어야했는데..
상무님이 뒤에 말안나오게 깔끔하게 처리해주라고 한다.
내할일도 팽겨치고.. 그렇다고 딴놈이 도와주는것도 아니다, 나중에 다 해야했다 ㅍㅍ
며칠을 애를 따라다녔다 아니 모시고 다녔다. 실실 바보처럼.. 웃으면서...
첨에. 나이도 열 몇살이나 한참 어린게 인사도 안한다... 내가 먼저 인사했다. 네... 그러고 말더라.ㅎㅎ
요즘 여대생애들은 인사하는것이 전공과목에 없어서, 안하냐?
경찰서, 이민국, 대사관 뛰어다니고, 한번에 되는게 아니고 이것저것 챙기는 것 많은데...
외국은 관공서가 업무가 한국처럼 바로바로 안된다.. 친절하지도 않다..
그 옆에서 도와주고 있는데..
빨리 처리못한다고.. 기다릴때 나한테 중간중간 짜증을 내더라.
원청에 전화해서 뭐라고 할까봐
실실 웃어가면서...
맛있는거 먹여가며 살살 달래서 하는데...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정말 애 등짝을 때리고 밟아버리고 싶었다..
얼굴도 깍은것 같아.. 짚신애벌레똥꼬털 뭉친것 같은 턱관상인데, 내가 대패로 턱을 더 깍아주고 싶을정도였다.
확 때려칠까하다가 외국까지 와서 기러기생활하는 불쌍한 상무님입장 생각해서 참고 참았다. ㅎㅎ
웃긴건..애는 혼자가 아니었다. 지언니도 있고, 일행도 3명인가 있었는데 지네들이 귀찮으니까 떠넘긴거다
나는 지 때문에 뛰어다니는데, 애는 중간에 지언니들이랑 같이 어디 가서 놀러갔다오더라.
더러울거 각오하고 와서 참고하는데. 나중에 공항에서 나갈때 걸렸다. 이것저것 다 처리했놨기때문에, 이민국에서 확인절차를 좀 거쳐야하는데, 외국경찰애들은 한국처럼 빨리 안된다...그때 난리가 났다.
지언니들은 먼저 면세점 갔는데.. 지만 면세점 못간다고... 나때문이라고..지껄이더라.
정말 등짝 때리고, 얼굴도 밟아버리고, 공항건물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었다.
그래도 꾹 참고 바보처럼 네네 실실 웃으면서..빌빌 웃어가며 달래는데... 애가
지네 아빤지한테 전화를 해서 뭐라고 하는거다..
나 바꾸라고 해서 통화하는데.. 아빠는 말은 점잖게 하더라.. 허허 웃으며 수고한다고.. 잘처리해달라고.. 그래서 외국은 절차가 있어서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해주니..이해한다고 말은 좀 통하더라.. 말은 점잖은데 고맙다는 말은 절대 안하더라. 마지막엔 시간이 걸려도 꼭 오늘 귀국시키라고..말하더라고... ㅎㅎ
어떻게 어떻게 현지애들한테.. 해서...
애 출국시키는데. 면세점 갈라고 그러는지 뛰어가는데...뒤도 안 보고 가더라. 물론 고맙다는 말도 없엇다...ㅎㅎ
그 몇 일동안.. 정말 짜증이 솟구쳤다...
이후 몇 주동안 정말 짜증의 여운때문에 맥주만 쳐마셨다.
이번엔 어쩔 수 없이 도와줬는데..
외국에서 한국여자 안 도와줄라는것은 이유가 있다.
이전에 현지 여행사에서하는 조인 투어갔다가
방학때.. 여기 놀러나온 어떤 늙은 여선생들 도와줬었다..
입장료 낼 현지잔돈이 없다고 해서. 내가 현지돈으로 내주고 도와줬는데 당연한듯 받아처먹고 그냥 갈라고 해서..
정말 몇 푼 안되도 강제로 받아냈다.
다른 사람 같으면 그냥 그래도 한국사람 반가워서 그냥 줘도 안 안깝다..
돈은 얼마 안되는데 싸가지가 없어서 그랬다.
그 때 그x들 지갑에 보니까.. 한국돈도 있고, 현지돈으로 큰 돈으로 다 있더라. 잔돈 만들기 싫어서 없다고 한거다..
나중에 줄라고 했단다.. 언제? 투어끝날때까지.. 안 주고는... 짜증나서, 한국돈으로 끝까지 받아냈다..
왜 이렇게 ..이 여자들은 왜 함부로 행동하냐?
한국방학때 학교여선생들 너무 많이 놀러나와서, 여기 있는 한국여행사로 안가고...
어쩔 수 없이 가도 여선생들 있는것 같으면.. 근처도 안간다..
애네들은 현지애들이 한글로 철자 하나만 잘못써놔도 엄청 흉본다.
외국애들이 번역기로 애써서 조금 틀려도 외국서 한국말로 써주면 고마운거지..
찌개인지, 찌게인지...ㅐ 니 ㅔ.. 받침이 ㄱ 인지 ㅋ인지.. 그걸 1시간 동안 열내며 토론하며 흉보고 있어...
그래서. 놀러가도 여선생들 있으면 피한다. 투어가서..난 놀러가고 싶지..짜증나고 싶지 않아서다..
근데, 방학때 왜 이렇게 선생들 많이 돌아다니냐?
겨울이든 여름이든.. 외국관광지마다 바글바글 다 선생들이야. 선생들 월급 많냐?
현지조인투어에서 만나면, 일행아니어도 지내끼리.. 누구누구 선생님 선생님 하고 인사하고 하하호호 그러더라..
전에는 버스안 한국사람 13명중 나만 빼고 다 한국선생이더라.
한국여선생들 다 흉본거 아니다. 어떤 일부만 그렇다.. 일부... 일부...
모든 한국여선생님들은 훌륭하다. 정말 훌륭하다.
너무 너무 큰 사명감을 가진, 한국 여선생님들은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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