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엘프 썰

요즘 우크라이나가 장모님의 나라로 인기중인데.
어떤 조사에서 우크라이나에 이어 스웨덴이 미인이 많은 나라라고 조사결과가 나와서 제 경험을 얘기 할까 합니다..
이스라엘 키부츠에서 발런티어 생활 할때 주로 동양애들은 아임에프 때문에 어학연수 못간 한국인들이 거의 전부였고,
나머지 애들은 주로 유럽애들이 많았는데 특히 북유럽애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 나이도 한국애들은 남자들은 거의
군대 갔다온 20대 중반인 반면에 유럽애들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파릇파릇한 20살 애들..
거기서는 거의 눈만 맞으면 바로 동거를 시작했는데..
옆길로 잠깐 새자면 캐나다 여자와 한국여자를 고르는 행복한 고민에서
그때는 너무 순진해서 한국가서도 인연을 계속 하고자 한국여친을 선택했는데,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서 젤 후회하는 선택이었습니다.ㅠㅠ
이스라엘 북부의 갈릴리 호수 근처의 키부츠에서 일할때 거의 다 북유럽애들이엇는데
같이 세탁소에서 빨래정리 했던 노르웨이 여자들 20살 애들이었는데, 눈동자 색이 녹색이었는데 눈보고 얘기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눈이 예뻤던 애들이었습니다..
하루는 그 당시 여친하고 갈리리 호수 근처 타운돌아다닐때, 멀리서 동양남자랑 늘씬한 백인 금발의 여자가 걸어오는데,
남자는 딱 봐도 한국남자여서 길을 물어볼려고 그 남자애한테 다가갔습니다.
옆에 있던 엘프를 보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져서 한국남자애랑은 횡설수설 한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남자애는 정말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평범남이었는데, 어떻게 해서 금발미인을 여친을 만들 수 있었는지
그날 밤 자고있는 여친얼굴을 보면서 너무 그 남자가 부러웠습니다..ㅠㅠ
70이 넘는키 슬림한 몸매 우유빛 피부, 상냥한 목소리,
그 이후에 여행다니면서 그리고 외국에서 생활 하면서 많은 외국여자들을 봐었지만
잠깐 스쳤던 한국평범남의 스웨덴 여친 이상의 엘프를 지금껏 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건너서 얘기 들어보니까 옆 키부츠 커플이었는데 유명한 커플이었다고 하더군요..
스웨덴 엘프는 그 키부츠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한번씩 다 프로포즈 하다가 거절 당하고,
한국남친이 3번도전해서 당당히 엘프를 차지했던 대단한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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