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때 사촌들끼리 목욕탕 간 썰

난 22살이고 사촌중에서 첫째. 내 밑으로 여자 세 명 그 밑으로 남자 넷인데 (순서대로)
명절마다 같이 목욕탕을 감 물론 아빠들이 반강제로 보내지
근데 내 아래로 여동생들만 줄줄이 있어서 바로 밑에 남동생까지 나이차이가 좀 남
걔는 이제 14살인데 그러다보니까 여태껏 목욕탕 갈 때마다 2차성징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지
그래서 목욕탕 갈 때면 걍 내가 애기애기한애들 데리고 씻겨주러 간다는 기분으로 갓어
때도 내가 다 밀어줬어. 지금은 애들이 좀 커서 등만밀어주지만 그래도 내가 밀어주고 싶으면 강제로 데려와 앉혀서 밀어줌
그 덕분에 누가 크고 작고 누가 포경했고 안했고를 다 알지 내가 ㅋ
서문이 길었네 암튼 이번 설에 핵심은 그 14살짜리 꼬추털 났다는 거 ㅋㅋㅋ
원래 애들이 목욕탕가는거 되게 재밌어했는데 그날은 걔가 유독 똥씹은 표정이길래 좀 수상하다 했지
작년 추석때는 분명 안났거든 ㅋ 많이 부끄러울 텐데 걍 아무렇지 않다는듯이 씻더라 ㅋ
이시키 다컸구나 하면서도 애기애기들이 수컷수컷되는거 같아서 아쉬웠음
그래서 얘 등밀어주는 중간중간에 사타구니 밀어주면서 이거 뭐야? 이거 뭐야? 하면서 놀렸어 ㅋ 겨털났는지 확인도 하고 ㅋ
이제 남자니까 몸 잘 씻으라고 꼬추 껍질까고 씻는 법 알려줌.
껍질 까고 씻는법을 지가 모르겠나마는 걍 걔 꼬추깐 걸 보고 싶어서 그랬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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