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비번 알려준 아이와의 ㅅㅅ 썰
옵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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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5.02.14 04:59
때는 2012. 3년전.
알바가 새로왔어. 귀여운얼굴에 가슴은 있는듯 없는듯. 그래 흔한 일반인. 하얀피부에 눈웃음이 이쁜아이.
걘 남친이 있었고 헤어질 예정 이었어ㅋㅋㅋ
헤어지면 남자 소개시켜준다 했고 1년뒤 2013년. 소개시켜준 애랑 사귀더라고.
근데 얼마안가 헤어졌다는거야. 여자애가 더좋아했던거지.....
"헤어졌다면서 주말에들었다. 내가 미안해지는구나"
"오빠두밉고 그오빠도 밉고"
"그오빤더밉고겠지"
"ㅋㅋ 괜찮아요"
"언제 술한잔해"
"오늘이라두당장!!ㅋㅋ"
걔와 나눈 톡이야.
몇달 후 2014년 3월. 모든게 힘들고 지친날 문득 술한잔이 생각나길래 톡했지.
"잘지내나? 오늘 퇴근후 한잔~두잔~ ㅇㅋ?"
"ㅋㅋ콜~~!!ㅋㅋ"
우린 거리를 맞춰 당산역에서 만나기로 했어.
"오랜만이다~ 어때 자유의몸?"
"좋지만 외롭져"
"오빠 애긴 잘크죠?"
"그럼~ 점점 날닮아서 귀엽다"
그래 난 품절남이야....
우린 가까운 삼겹살집에 자리잡았지.
"오랜만이다 삽겹살에 쏘주~ 캬~~"
"에이 난 맨날인뎀... 그오빠랑 헤어지고..."
"어쩐지 얼굴이 노랗다했다. 아직 힘드니?"
"그때 오빠가 보내준 글. 그글때문에 더 힘들었네요."
"오랜만에 터진 명언이라 꽤 임팩트가 있지"
"ㅋㅋ여전히 재밌네요 오빤ㅋㅋ"
그렇게 분위기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았어.
한잔 두잔 세잔 각 일병씩 마신 우리는 자리를 나서 외진 골목의 포장마차로 들어갔어.
"나는 준비했던게 잘안됐어~ 그래서 그런지 요즘 통 기운도 없고 그러네~
그러다 니생각나서 한잔하자 했다~"
"오빠는 잘될거에요~ 마음씨도 착하고. 나 알바할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잘챙겨주고
오빠 만나면 엄청 재미나진 않아도 편안하고 그냥 좋네요."
"그리 말해주니 고맙다. 한잔 하자~ 쨘~"
우리는 소주한잔에 서로의 말에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었지.
힐링되는 기분이었어. 가끔 이런게 필요해~~ 그래야 버티지....
얼마나 마셨을까?
갑자기
"오빠. 내일 출근안하죠? 난 하는데"
"응 안하지~ 이제 그만 일어날까?"
"아뇨~ 오랜만에 봤는데 뽕을 뽑아야져ㅋㅋ 내가 좋아하는거 하나만 하러가요"
"뽕을 얼마나 뽑으려고~ 무섭게ㅋㅋ 일단 일어나자 계산은 니가 하고ㅋㅋ"
"계산은 내가 했으니 내가 좋아하는거 해야돼요"
"라져~"
"소주사고 맥주사고 사이다 사고 화룡점정~ 레드불~"
"야 뭘이리 많이사~ 어디서 먹으려고?"
"내집~나 독립했어요 헤헷"
"헐~ 진짜 뽕 빼는구나~ 출근한다며 어쩌려고?"
"하루정도 결근해도 안짤려요ㅋㅋ"
쫄래쫄래 따라간 걔집은 깨끗하더라.
아직 시간은 10시.
"오빠 내집에 온 첫손님인데 빈손이네요."
"그래? 첫손님이야? 내가 선물이다ㅋㅋ"
"오빠가 선물이라고?? 그럼 내꺼네ㅋㅋ 내꺼니까 내맘대로 해야지ㅋㅋ"
"그러시든지~ 따라봐~"
"오빠 쨘~~ 쨩 맛있음 이거"
"오~ 이게 뭐다냐 술이 뭐이리 맛있어?"
"이별공식주. 내가 만들었음요ㅋㅋ"
"지랄도 풍년이다ㅋㅋ"
술이 새콤달콤하니 그맛에 막 들이키다보니 어느순간 잠이들어버린거야.
'뭐지 이 간지러운 느낌은? 쌀것같아.. 몽정인가.... 윽... 윽.. 햐~~ 나이 30에 몽정이라니..'
'아............이제 그만....... 싸자마자 또?'
눈을 떳어. 난 내 눈을 의심했지. 걔가 내 존슨을 졸라 쩝쩝대면서 빨고 있는거야...
이미 한번 쌌는데 싸자마자 또 빨고있는겨!!!! 나 따먹히고있었어...ㅋㅋㅋㅋ
속으론 이게 웬 시발 횡재냐횡재야ㅋㅋㅋ 하면서
"야!! 너!! 뭐야!!!"
"선물이라며! 내선물 포장뜯고 있지"
"아니. 야! 그게 뭔소리야"
"오빠 내가 하고싶은게 이거야. 알바때부터 오빠랑 하고싶었던거~
내가 그렇게 신호를 줘도 모르더라ㅋㅋ 좀 둔하다???!!!ㅋㅋㅋ"
"야 나 유부남이야"
"오늘은 내선물이니까 내꺼고 내맘대로 할꺼야"
하면서 지 침과 내ㅈㅁ이 범벅된 존슨을 또 막 빠는거야~ 오 씨발 주여 부처니임~~~~~
"야 그...만...그......... 하...하...하....... @@아 너무 좋아 더....더......더"
걘 내가 받은 사까시 중에 최고였어~
"오빠 입에싸도 돼"
"으윽.....으....으......아...하......하......."
내ㅈㅁ을 입에 머금더니 그걸 보여주면서 꿀꺽 >.<
"야 아까도 삼켰어??"
"응 맛있어"
"ㅋㅋㅋ 맛있어?? 언제부터 이런거야? 나 몽정하는줄...ㅋㅋ"
"오빠 잠들자 마자 바로. 이제 내꺼 해줘"
하면서 옷을 벗더니 엉덩이를 얼굴로 갖다 대는거야ㅋㅋㅋㅋ빨아달라고ㅋㅋㅋㅋㅋ
하얀피부가 눈이 부시더라.
향긋한 보지향기....의외로 핑크빛인 그곳.
얼마나 흥분했는지 보짓물을 질질싸더라고ㅋㅋㅋ
"들어간다~ 흑"
"아...오빠... 너무 너무 좋아. 쎄게해줘. 응?"
"헉헉헉"
"아오빠... 아......씨...바르....조...좋아... 아.......아...흑....흐흑..... 오빠 누워봐 위에서 해줄게~~"
"아.....@@아.....아.....천천히 해...."
"아 씹 오빠 힘주지마 가만있어... 존나 좋아 오빠...나 씨발 쌀것같애~~!! 아흐..흑...싸게해줘 싸게 아 앙 아 아 꺄~~~"
하면서 욕하는 앤 또첨인데 그게 쩔더라고ㅋㅋㅋ
밤새도록 우린 보짓물과 좆물로 서로 몸에 비볐고 같이 샤워하면서 또
옷입으면서도 또 했어. 말그대로 푹풍섹쑤아~~!!!
걔집을 나오면서 걔가
"오빠~ 오늘일은 비밀♥"
이러면서 뽀뽀해주더라ㅋㅋㅋㄱ
그날은 몸도 마음도 힐링이었지......
몇주 뒤.
카톡이왔어.
"보고싶어 오빠. 집 비번 0321. 우리 만난날"
난 걔 톡을 차단했어............씨바.....
그리고 후회했지.
아니다 잘한거같애.
아니다 후회하고있어.
아니다 잘한거 같애...........
히밤~ 잘한거겠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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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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