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뺏긴 썰

중딩때였다
컴퓨터 학원 끝나고 저녁에 집가고있는데
시장이라 사람도 바글바글했다
걸어가고 있는데 어떤놈이 오더니 전화좀빌려달라하더라
그래서 빌려줬지 근데
내 핸드폰을가지고 좀 구석진 골목으로 가는거야
난 시장이 시끄러워서 조용한데 가서 전화하려나보다
하고 졸졸 따라갔지
따라가는데 이 놈이 가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막다른 골목이었고어두워서 얼굴은 안보이고
실루엣만 보였는데 교복 마이를입고
싹다 반삭했고 담배피고있더라 한 15명 모여서..
그놈이 내 핸드폰 뒤지면서 돈 있냐길래
냉큼 주머니에서 오천원 꺼내서 드렸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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