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의 중요성을 뻐저리게 느낀 썰

군대갔을때 선임이 휴가나가서 여자꼬심
여자는 김밥싸서 자주 면회오고 그랬는데, 누가봐도 내 선임은 그 여자를 좆집으로 만나는거였음
(선임이 키크고 피부 하얗고 존잘)
어느날 부대로 전화가 와서 선임이 받더니 앓아누움
여자가 생리를 안한다는거였음 ㅋㅋㅋㅋㅋ
선임 뻥안치고 이틀동안
"아 씨바 내 애 아닐껀데 멍청한년 씨바"
이말만 반복함 옆에서 보는데 속으로 존나 웃겼음
그러다가 생리했다는 연락받고
그순간 오늘만큼은 60억 인구중에 내가 젤 행복하다 하는 포스를 뿜어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면서 아 피임안하면 (혹는 지 주기도 모르는 멍청한년 만나면) ㅈ되는구나를 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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