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하다 양아치고삐리들 만난 썰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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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20:41
난 22살여잔데 오늘 남자친구 만나서 놀다가
집오는데 지하철 타고오고 있었음.
쉬마려웠는데 지하철역 도착하니까 집까지 무난하게 갈것 같아서
내려서 집가고 있었음 언덕 올라가야 하는데 갑자기아래가 찌릿찌릿 하는거야
잠깐 주춤했는데진짜 너무마려워서 더는 못올라가겠더라 언덕이라 화장실도 없는데
좀 어두컴컴 하면서 완전어둡지는 않은데 골목길에 주택좀있는데
거기서 볼일 봐야겠다 싶었음
별다른 방법이없어서 쭈그리고 앉아서 볼일보려는데
몰랐는데 좀더 깊숙한곳에 고삐리들 있었나바..
담배냄새나고 얘기하는거 들리는데 어디서 소리들린다고 이쪽으로 오려는거
나 쉬하고 있어서 그소리인거 같은데 발소리가 들림.
머 중간에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고개 숙이고최대한 다리 오므리고 있었는데
개내중 한명이 나보고 애들부르는소리 들리는거
ㅅㅂ이미봤구나 하고 올려다보는데 네명이 위에서 나보고있더라
순간 깜짝놀라서 주춤하다가 힐신고 있어서 뒤로넘어짐ㅠ
다리가 M자로 되서 아마 내밑에 다 본듯ㅡㅡ
자빠져서 못잃어나겠는데 한명은 막핸드폰꺼내서 찍고 누나머해요? 이러면서 지들끼리쪼갬ㅅㅂ
내가 일어나서 쪽팔린건 둘째치고 사진찍은놈한테 지우라고 신고한다 하는데
노상방뇨도 신고한다는거..
당황해서 할말없이있는데 한편으론 요즘고삐리가 너무 무서웠다
나한테하는 말이뭔지아냐? ㅅㅂ 한번만져보게 해주면지운다는거
어떻게 그런말을 서스름없리하는지;; 아무리양아치 ㅅㄲ 들이라도 성범죄잖아
근데 내입장에선 조용히 사진만없애고 해결하고싶은데 미칠노릇이었음
그래서 그냥 밑에 까고 핸드폰 낚아채서 사진지우고 그새끼한테 던져버림
그 중 한명이 그사이에 내꺼 만지려 하는데 옷입고 도망침
당연히 도망치는건 무린데 길목나오면 사람좀있어서 더 안쫒아오더라
그날 진짜 최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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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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