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악의 말 실수한 썰
가재는내편
0
3802
3
2014.11.29 13:32
평소에 친구들이랑 있으면 이런저런 드립 많이 치는데 가끔 성드립도 하곤했음
습관이라는 게 무서운 거임
알바 뒷 순서 여성분이 맘에 들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겨우 밥 한끼 같이 하게 됐는데
월남쌈 집이라 갖은 야채가 다 나오는 거임
다른 야채는 다 먹겠는데 냉이만큼은 절대 못 먹겠어서
안 먹고 다른 것들만 먹고 있는데
뒷 순서 알바녀가
"냉이 맛있는데 왜 안 먹어요? 냉이 안 좋아하시나보다"
그러는데 나도 모르게 진짜
"다른 냉은 좋아하는데"
후번 알바녀가 순간 벙쪄서 이건 뭔 개소리인가 도대체 이 사람은 뭐지 하는 표정으로
잠시 고민하더니 "큼" "큼" 목청 가다듬더니
"다 먹었으면 가죠..."
그날 이후로 말도 못 붙이게 하더라...
알바 그만두기 두 달 동안 인수인계 외에 사적으로 대화 한 번을 못 해봄....
[출처] 내 인생 최악의 말 실수한 썰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1690&sod=desc&sop=and&sst=wr_hit&wr_id=56885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걸레 |
07.08
+43
Gneis |
07.07
+27
Gneis |
07.07
+32
상어년 |
07.06
+57
익명 |
07.06
+73
Comments
0 Comments
글읽기 -100 | 글쓰기 +5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2,74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