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들어 쳐먹는 동생이 답답한 썰
ㅋ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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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21:45
나랑 네 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음
동생이랑 사이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는 않음
그러던 중 어느날 서로의 애인에 관한 얘기가 나오고 니같은 와꾸 만나주는 여자가 불쌍하단 둥 여자한테 평생 잘해주란 둥 그런 얘기를 나누던 중 애 표정이 딱 봐도 고민이 있어 하는 표정이었음
그래서 그냥 뭐 말하고 싶은 거 있냐고 직설적으로 물었음 얘가 한 두 번 튕기더니 입을 한 번 벌리니까 술술 다 불어버렸음
고민의 내용은 지금 만나는 남친이 바람피는 사실을 알아버렸는데 그래도 남친이 아직 너무 좋아서 헤어지지 못하겠는 내용이었음
얼마전부터 남친의 달라진 태도가 신경쓰였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고 애가 막 괴로워하는데 나는 도무지 공감할 수가 없었음
어떻게 애인이 바람핀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더 붙잡으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이게 진짜 사랑이야? 애인이 뭘하든 계속 매달리는게?
그래서 내가 그런 사실을 알았으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헤어지라고 말해도 끝끝내 붙잡고 한 달째 지 혼자 좋아했다 슬퍼했다 저러네
나야 내 인생아니고, 간섭하기도 싫고, 몇 번 말했는데 들어쳐먹지도 않아서 냅두는데 이럴 수가 있냐?? 이렇게 데이고 나야 정신을 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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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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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eis |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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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e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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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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