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날려버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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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술마시고 감성터져서 글쓴다.
[첫 번째 이야기]
때는 1학년. 늙다리라서 번듯하고 간판좋은 메이저동아리는 도저히 못들어가겠고
소소한 동아리에서 사람들끼리 잘 활동하다가
1학기 종강총회 뒤풀이가 있었음.
평소 별 교류가 딱히 없던, 웬 선배이자 동생인 여자애가 오빠는 여기 왜들어왔냐는둥 이상형이 뭐냐는둥 묻는거.
왜들어왔기는 동아리활동하러왔지. 이상형은 이쁘고착한애.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4차 가서 그여자애가 완전히 취해서 OO오빠 어디갔냐고 데려오라고;;
그시점에서 나는 2차도 못가서 이미 과음으로 거의 산송장마냥 죽어서 집에 들어간 상태였고,
그 사실을 두어 달 지난 후에야 알게되었지.
사실 내가 다른사람 좋아하는걸 아는 녀석이 그자리에 한명 있어서, 이거는 그냥 묻어두자고 분위기 몰아갔다더라.
4차 자리에 있던게 세명밖에 안돼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냥 묻힌듯.
[두 번째 이야기]
여름방학. 동아리 선배가 주말에 바쁘냐고 연락이 왔다.
연애고자인 나는 이나이쳐먹도록 그쪽으로는 눈치가 없어서 그냥 늘상 하는 안부카톡인줄 알고 그래 뭐 바쁘게 지내지 하고
주말에 약속있다고 병신같이...하....
다음주에도 똑같이 한번더 반복.
그후 연락이 뚝 끊기던데
두 사례 다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나니 약간은 아쉬운부분.
뭐 교대에서 늙다리가 cc 한번 해봤으면 됐지 뭘더바라겠냐ㅉ
아침에 일어나보고 쪽팔리면 글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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