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던 년들 썰
너구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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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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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7:39
1. 31살 대학병원 간호년
커피숍에서 자기는 나중에 사업하는게 꿈이다.
고깃집 차리고 싶다. 한우 전문점.
자긴 한복 곱게 차려입고 손님 안내하고 돈 계산만 하고
가게는 남편이 차려주는게 꿈이에여~
마시던 카라멜 마끼야도가 식도에 걸리면서 보혐 경험치 쑥쑥올라감
대화가 잠시 끊어지는 타이밍에 창밖을 보는데 주차하던 bmw를 보면서 어머어머 주차 잘해야지 bmw인데...
오두방정 좆방정 떰
기분이 좆같아지면서 예의상 집에 태워준다니깐 좋타고 튀어나오던 년이
그때 당시 좆구형 아반테xd를 보더니 표정이 리얼 괴짜가족 진 엄마 표정으로 일그러짐
2. 31살 성형괴수 육덕스탈의 치기공년
만나자마자 지 아는 레스토랑 있다면서 설레발치며 델꼬감
족같은 분위기의 레스토랑에 종업원새키 추운날 입구부터 텨 나와서 90도 인사
손놈 아무도 없고 나랑 그년이랑 단둘..
메뉴판은 코스 정식 기본 7만원 (그때당시 2009년도)
보혐지수 코스피 2000천 찍고 젤 싼 고기덮밥 시키니
이 샹년 표정이 역시 괴짜가족 진 애미 표정나옴
3. 32살 김천 참외아가씨 출신의 동네 치과 코디네이터 년
월급 100만원도 안되는 년이 눈높이는 씨바 키 180 훈남에 고소득 전문직만 바란다고 대놓고 지껄임
이 년덕분에 지방 듣보잡 고추아가씨 참외아가씨 자지아가씨 개샹년들 혐오감 지수 만땅풀업
4. 새마을금고 32살 상폐년
그날 생일이라고 첫만남부터 호구 뜯기고 다음날 연락 생깜..
이년을 마지막으로 결혼정보회사 탈퇴함.
가입비 140만원 쳐 먹고 6개월 넘었다고 환불은 니미 5만원..
참고로 메이저 1위라고 자랑하는 회사다.
[출처]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던 년들 썰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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