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짝남한테 고백한 썰
엠씨더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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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5 17:00
지금 나는 20살이고 고백했다는 짝남도 20살이다
짝남은 고등학교때 알게된 친구고 키도 180정도되고
얼굴도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잘생긴 얼굴이야
아무튼 내 짝남은 옆반 여자애들한테 고백도 몇번받고 그 중에서 예쁜여자랑 사귀기도 하는 일반이었어 난 당시에 177에 얼굴은 가끔 잘생겼단 소리듣고 평소엔 평범하게 생겼단 말듣는 ㅍㅌㅊ남자였음 참고로 나는 바이임 나도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었고 일찍이 아다뗐음 고딩 남자들이 다 그렇듯이 짝남이랑 나는 고1때 같은 반이었는데 같이 축구도 하고 목욕탕도 같이가고 피시방가서 피파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짝남과 친해지게 되었어 원래 난 여자친구도 있어서 내가 일반인줄 알았는데 짝남이랑 같이 놀다보니까 자연스레 동경 비슷한 감정이 생기더라 그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좋아하는 감정이 되고 그러다보니 난 바이가 되었음 우리학교가 남녀공학에다가 남자반이 몇개없어서
공교롭게도 3년 내내 짝남이랑 같은 반이되고 3년동안 지겹게 같이 놀았어 솔직히 짝남 좋아하는 3년동안 설렜던 순간이 얼마나 많았겠냐 근데 진짜 게이더란게 있는거 같은게나만 아니라 짝남도 나랑 놀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게 조금은 감이 잡히는거 같았음 나도 이거 때문에 고백을 한거임 아무튼 그렇게 3년지나고 올해2월에 고등학교 졸업해서
서로 다른 대학교에 가게 되었어 둘다 공부를 못해서 지잡대에 갔지만 고딩때처럼 자주 만나서 놀고 올해부턴 술집도 갈 수 있어서 맥주마시면서 대학생활얘기도 하고 그랬음
그렇게 1학기 끝나고 2학기 시작해서도 변함없이 자주 만나서 치맥 먹으러 다녔음 그러다가 내가 언젠가 말은 한번 해야겠다싶어서 타이밍보고 있다가 3일전 짝남이랑 술먹다가 당당하게 나 사실 여자도 좋고 남자도 좋아한다 그리고 너한테 그런 감정이 든다고 솔직히 말했음 앞에서 말했다시피 내가 고백한 이유는 짝남도 나를 조금은 좋아하는 느낌이 있어서 고백한거임 그러니까 자기도 나한테 예전부터 그런 느낌있었는데 내가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리고 주말에 짝남집에가서 ㅅㅅ했음
[출처] 고등학교 짝남한테 고백한 썰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1695&wr_id=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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