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좆소기업 기준들..
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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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8:59
1. 가족같은 회사가 아니라 실제로 가족이 운영하는 좆소
말 그대로 아빠가 사장 아들이 전무이자 팀장, 엄마는 직책이 없지만 반말 찍찍 뱉는 비선실세..ㅅㅂ
여기선 5년이고 10년이고 있어봐야 말 잘 듣는 노비 그 이상이하도 아님.
재밌느건 비서가 주로 사장의 친인척이나 처남인 경우가 많은데 눈칫밥 먹느건 같은 처지라 그런지 사장 없을땐 잘 챙겨줌.ㅋ
2. 연봉은 상담 후 결정.
상담은 무슨 시부럴 얼어주글 상담..
답은 정해져있고 형식상 물어보는 형태... 그러면서 막판에 지껄이느게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면 사내평가 후 인상하느걸 고려하겠다 함.
그러니 다들 추노하지..병신들
3. 결혼 했냐 믈어본다.
했다고 하면 입가에 아빠미소가 번지고, 애가 있다고 하면 광대승천.
오늘부터 너 노예 확정!
각종 더럽고 치사한 이유로 무수당 야근과 열정페이 강조!
결론: 돈 있으면 닭을 튀기고, 돈 없으면 공무원 준비하거나 외국 나가서 취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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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