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에서 여자 걸렷지만 나는 쫄보인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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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9살 직장인이다
어제 뭔가 겁나 성욕이 들끓어서
어플 하나 받아다가 겁나 쪽지 돌려댓는데
어젠그렇게 찔러도 아무도 안걸리더만
갑자기 오늘 퇴근하고 나니 어떤 38살 왕누나가
어제 내가 보낸 쪽지에 답장을 하더군
어젠 그냥 같이 뭐 먹으러 가자면서 운을 띄웟는데
지금먹자는건줄 알앗는지 자기네 동네 오라고
어디사냐고 물어보더라
그냥 우리동네 말햇는데 와 10분거리임
그래서 급 꼴려서 이건 운명인가보다 오늘 평일이라 좀힘들지만
떡각인가보다 햇는데
아.. 나이가 38살인게 너무 걸리는거야
그정도나이면 왠만하면 유부녀던가 돌싱이니까
근데 이누나가 갑자기 어플에다가 자기 전번 까더니 전화하래
그래서 바로 좆꼴려서 전화 햇는데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니 이건 진짜 우리 어머니랑 전화 하는거 같아서
순간적으로 똘똘이가 쪼골쪼골해지는데
이누나가 그걸 느꼇는지 밥먹엇냐고 물어보대? 그래서 난 안먹엇다고 하고 누난 먹엇냐 물어보니
갑자기 날 먹으면 된다느니 하면서 콧소리 내더라고 그러면서 자기집 주소 불러주더니 지네집에 오래
와 이건 진짜 백퍼 떡각이다 하고 네비찍고 운전한다고 잠깐전화 끊엇는데
왠지 좀무서운거야 아무리 남자가 개 고픈 30대 후반 여자가 9살이나 어린 남자 만나려니
오튼된걸수도 잇다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뭔가 무서워서
전번 등록하고 카톡 몰래 봣는데
돌싱녀인지 옜날 대화명에 우리 애기는 보게 해줘라, 검은 머리 짐승은 밎는게 아니다
뭐 죽고싶다 등등 좀 무섭드라 사진도 하나 잇는데 우리 이모 같애서 무섭더라
이거 왠지 잘못건드렷다가 이모급한테 따먹히고 질싸당해서 애딸린 여자 한테 임신공격 당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병걸릴거 같기도 해서 바로 차단걸려고 햇더니 문자로 난 키작고 뚱뚱해 이러면서 하트 뿅뿅 날리는데
아씨 너무 무서워서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가지고 집에 왓다 지금은 차단걸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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