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출된 야동보고 흥분한년 썰
포동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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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15.06.17 11:17
나랑 같이 교양 듣는 96년생짜리 여자애가 있거든...
내 수업 하나가 결강이라 일감호 근방에서 음악듣고
햄버거 씹고 있었는데 뒤에서 툭툭 치더니
선배님 저 한입만 먹어도 돼요? 하더라....
대답하지도 않았는데 지가 내손 잡고 가서
한입 베어먹고는 "좋아요 선배. 커피는 제가 살께요!"
하면서 뒤돌아 가더라... 폴로 랄프로렌에서 나온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빙글 도는데 햐...엉덩이 라인이
시발 존나 급속 3초 풀발기 되더라....
바로 건대역 클래식 500으로 가서 스벅에서 커피 한잔
사면서 존나 노가리 깠다....뭐 우리과도 아니고
바로 커피 마시자는 년이 뻔하게 보이기도 하고
야하게 보이고 날티도 나고 그래서....
노가리를 그냥 떡썰로만 풀었더니 요년이 흥분했는지 계속 그래서요?
그래서요? 를 남발하더라?
마지막에는 최근 유출된 야동 봤냐고 해서
못 봤지? 못 봤지? 하니까 존나 궁금해 하길래...
스벅에서 잠깐 보여주니까 이년이 얼굴이 벌개지면서
눈이 맛탱이가 가더라....
모텔로 이끌기는 돈도 없고 그래서 거기 클래식 500
일층에 사람들 잘 안다니는 구석 소파에 앉아서
유출 동영상 틀어주고 이어폰 껴 줬더니
이년에 완전 환장을 하더라......
어쩌면 이렇게 젖이 크냐면서부터 진짜야동이냐고 묻고는
몇번이나 다시 보더라....내가 카톡 전송해 준다니까
아니라고 그냥 몇번만 더 본다고 하기에 편하게 보라고
줬는데....이년에 대여섯번은 보는거 같더라....나 같으면
그 시간에 딸 다섯번은 쳤겠는데....그러다가 내가
깜빡 잠들었다가 깨보니까 얘가 배시시 웃고 있더라....
선배 일어났어요? 이제 우리 가요! 하기에...엉
알았다...하고서 건대역에서 헤어졌다.
니들이 기대하는 떡은 못쳤는데
그날 밤에 카톡와서 만나기로 했다
야동 보고 흥분한 년이 만나자는데 뭐 뻔하지
떡치면 또 썰 풀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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