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파는 여자랑 사귀어봤냐.ssul

미리보기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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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마비노기라는 게임알테지.
커뮤니티가 굉장히 잘되있는 게임이야.
그러다 만난 사람이 그 여자였는데 그때가 4년전이고. 난 고등학교 2학년이었어. 그여자는 스무하나였고.
군대?
나 한쪽눈이 안보여. 태어날때부터
너네 렌즈중에 맹인을 위한 가짜눈렌즈있는거 아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거끼고 살아. 가까이서 눈알굴릴때 안보면 눈치 못채거든.
나는 그녀를 엄마라고 불렀어 처음에. 그냥 그런 관계였거든. 그녀도 날 아들이라 불렀고.
가끔씩 하는 말이.
"난 울아들이 남자로 보여. 너무 좋아"
였고 나도 그 여자가 너무 좋았어.
아 뭐 일단 이뻤거든.
게다가 가까이 살고
그리고 고3봄에 처음으로 만나서 그 여자가 자기 친구 랑 나랑 술을 사줬어.
그러면서 이야기하더라고
"아 돈필요한데. 진짜 일이없다. 도우미할까"하면서 웃는거야.
이년이 학교꼴통같은데 졸업하고 대학도안간년이었거든
난 완전 정색하고
"엄마. 그런거 하지마."
이러면서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자주자주 같이 만나 놀고 하다가 한달쯤 지나니까 매일밤 혀꼬여서 전화오더라고.
앙영아들? 이렇게 배시시 웃으면서.
왜 맨날 술먹냐고 물으니까
"술먹으면서 일하는데 뭘 노래방에서 술먹고 술집에서 양주먹고.헤헤"
하더라. 아무말도 못해줬다.
다음날 또 전화와서
"아들. 엄마 너희집 근천데 나올래?"
나갔다.
내 뺨을 꼬집으면서
"우리아들 너무 이쁘네"
하면서 키스해주는데 진짜
아.. 이런게 키스구나 하고 그때 알았지 뭐.
그러고나서 나도 모르게
"엄마도 너무너무 이뻐."라고 한뒤에
내일 학교가야한다고. 그러고 바래다주고 집왔다.
기분 너무 오묘했다. 사귀는거도 아니고 그냥 서로 찐한 스킨쉽하는 엔조이?
아니 엔조이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로 지냈다.
그렇게 지내다가 며칠뒤에 문자오더라.
"나 오늘 일하는데 ㄴㅊㅎ봤다. 나랑 같이 놀았어"
"아 개그맨? 가게에서?"
"ㅇㅇ 나보고 이쁘다고 사귀재 연락처달래. 진심이래. 존나싫어. 개찝쩍대 시발넘이"
그때부터 ㄴㅊㅎ의 안티가 되었지.
최근들어서 세바퀴같은 프로 나오는 ㄴㅊㅎ모습이 너무 싫었다.
아무튼 그렇게 지냈다.
나 대학 들어가고 나서 우리 사이는 조금씩 옅어져갔다.
그래도 엄마아들 사이었고. 아 물론 근친상간을 거친.
작년말쯤부터 아예 서로 연락을 안했다.
연락해도 뭐 씹히기도하고.
서로 다른 애인이 생겼기도하고.
그리고 한달 전쯤 술먹고 생각나서.
잘지내? 살아있는 티좀내. 보고싶다.
라고 보냈는데 씹혔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온 답장.
웅 아들 엄마는 잘지내지. 담에 연락할게.
나중에 내가 술취해서 전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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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마비노기라는 게임알테지.
커뮤니티가 굉장히 잘되있는 게임이야.
그러다 만난 사람이 그 여자였는데 그때가 4년전이고. 난 고등학교 2학년이었어. 그여자는 스무하나였고.
군대?
나 한쪽눈이 안보여. 태어날때부터
너네 렌즈중에 맹인을 위한 가짜눈렌즈있는거 아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거끼고 살아. 가까이서 눈알굴릴때 안보면 눈치 못채거든.
나는 그녀를 엄마라고 불렀어 처음에. 그냥 그런 관계였거든. 그녀도 날 아들이라 불렀고.
가끔씩 하는 말이.
"난 울아들이 남자로 보여. 너무 좋아"
였고 나도 그 여자가 너무 좋았어.
아 뭐 일단 이뻤거든.
게다가 가까이 살고
그리고 고3봄에 처음으로 만나서 그 여자가 자기 친구 랑 나랑 술을 사줬어.
그러면서 이야기하더라고
"아 돈필요한데. 진짜 일이없다. 도우미할까"하면서 웃는거야.
이년이 학교꼴통같은데 졸업하고 대학도안간년이었거든
난 완전 정색하고
"엄마. 그런거 하지마."
이러면서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자주자주 같이 만나 놀고 하다가 한달쯤 지나니까 매일밤 혀꼬여서 전화오더라고.
앙영아들? 이렇게 배시시 웃으면서.
왜 맨날 술먹냐고 물으니까
"술먹으면서 일하는데 뭘 노래방에서 술먹고 술집에서 양주먹고.헤헤"
하더라. 아무말도 못해줬다.
다음날 또 전화와서
"아들. 엄마 너희집 근천데 나올래?"
나갔다.
내 뺨을 꼬집으면서
"우리아들 너무 이쁘네"
하면서 키스해주는데 진짜
아.. 이런게 키스구나 하고 그때 알았지 뭐.
그러고나서 나도 모르게
"엄마도 너무너무 이뻐."라고 한뒤에
내일 학교가야한다고. 그러고 바래다주고 집왔다.
기분 너무 오묘했다. 사귀는거도 아니고 그냥 서로 찐한 스킨쉽하는 엔조이?
아니 엔조이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로 지냈다.
그렇게 지내다가 며칠뒤에 문자오더라.
"나 오늘 일하는데 ㄴㅊㅎ봤다. 나랑 같이 놀았어"
"아 개그맨? 가게에서?"
"ㅇㅇ 나보고 이쁘다고 사귀재 연락처달래. 진심이래. 존나싫어. 개찝쩍대 시발넘이"
그때부터 ㄴㅊㅎ의 안티가 되었지.
최근들어서 세바퀴같은 프로 나오는 ㄴㅊㅎ모습이 너무 싫었다.
아무튼 그렇게 지냈다.
나 대학 들어가고 나서 우리 사이는 조금씩 옅어져갔다.
그래도 엄마아들 사이었고. 아 물론 근친상간을 거친.
작년말쯤부터 아예 서로 연락을 안했다.
연락해도 뭐 씹히기도하고.
서로 다른 애인이 생겼기도하고.
그리고 한달 전쯤 술먹고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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