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뉴질랜드에서 살았던 썰
에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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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3:31
뉴질랜드에서 초등학교다녔었는데
다닌지 한 3주정도 되니까 나보고 블랙몽키라고 하는놈이 생겼음
몇번은 그냥 장난인줄 알고 참다가 횟수 빈번해지길래 셧업 골드몽키 하면서 슬리퍼 던져서 아구창맞추기 시전했더니
선생한테 꼰지름
성깔 더러운거 보이니까 처음에 한달 좀 잠잠한가 싶더니
흑인 돼지새끼가 이번에 괜히 나한테 밀치면서 시비걸길래 그새끼가 존나 모았던 유희왕카드 번쩍대는거 다 찢어버렸더니
선생한테 또 꼰지름
근데 초딩땐 인종차별이 덜심해서 다툼이 흑인 백인 이런애들이랑 덜했음
오히려 쪽바리새끼랑 시도때도없이 싸웠던듯
나보고 죠센징 하길래 한국어로 쌍욕시전했더니 애새끼가 돈스피킹 코리안!! 돈스피킹 코리안!!
이러길래 븅신 돈스피킹 코리안!! 이지랄 하고있네 쪽바리새끼가 하면서 비웃었더니
선생한테 또 꼰지름 이 미친놈들은 꼰지르는 문화가 매우 발달함
선생이 내가 영어로 저놈이 먼저 했다고 말을해도 또 나만 존나 갈구길래
학교끝나고 슬리퍼로 줘팼더니 홈스테이 담당인솔자 소환당하고 학교 못나오게함 ㅋ
시발 영어 못하니까 ㅇㅇ 서럽고 쪽바리새끼가 더 재수없더라
그리고 학교에서 자유시간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그때 스타 브루드워 황제테란 임요환 이런거 할때였는데
거긴 시발..스타가 오리지널밖에 없더라... 인터넷문화 열라 뒤쳐짐 그리고 그거마저도 스타하는놈 없고
에이지오브 엠파이어 이딴거를 더 많이함 스타는 내가 거기서 탑먹었었음
뉴질랜드가서 똥송한짓을 많이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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