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수료식날 여친 만났을때.. (안야함 주의)

눈팅은 많이 했는데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이해를 해주시길 바라며 첫글이니까 조금 마일드 한걸로 가보겠습니다.
글 시작해보겠습니다ㅎㅎ
제가 군대에서 막 훈련병 생활을 끝내고 수료식 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훈련소에 벚꽃이 흩날리기 시작할 때 쯤 지옥 같았던 훈련 기간이 끝나오고 있었고 여느 훈련병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수료식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의 대면, 맛있는 음식도 기다려졌지만 특히 오랜 기간 동안 떨어져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여자친구와의 만님이 정말 기다려졌죠.
그 당시에는 전화 통화도 거의 못하고 6주 동안 인터넷 편지로만 소통을 해왔기에 정말 그리움이 사무쳤고 한번도 빼지 않은 저의 올챙이들은 그 그리움을 더 증폭 시켰습니다.
중간중간 화장실에 들어가서 해결을 할 뻔했던 유혹들을 이겨내고 드디어 수료식 날이 다가왔죠.
수료식이 시작되었고 여자친구는 중간고사를 치르고 오느라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부모님과 점심을 먹은 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떄 오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여자친구: "나 오늘 치마 입었는데 속바지를 깜박하고 못 입고 왔어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속바지를 극혐하고ㅋㅋ 치마속에 팬티가 있는 그 앵글? 을 정말 미친듯이 좋아했기 떄문에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저는 바지가 터질 듯 했고 정말 당장이라도 치마를 올려서 박고 싶었죠. 박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다듬고 저는 이야기 했습니다.
나: "일단 내가 근처 편의점에서 속바지나 스타킹을 살테니까 일단은 조심히와~"
너는 터질듯한 바지를 진정시키고 근처 편의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살색 스타킹을 사고 다시 카페로 왔습니다.
어느새 여자친구가 역에 거의 도착을 했고 부모님과 저는 역으로 향했습니다.
부모님은 주차장에 기다리라고 말씀 드리고 역 안에 가서 기차가 스는 곳까지 이동한 뒤에 여자친구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여자친구가 열차에서 내렸고 포옹을 했죠. 너무 행복했습니다. 보고 싶었다, 살이 많이 빠졌다, 군복이 잘어울린다와 같은 이야기들을 하며 주변에 눈치도 보지 않고 꼭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나 요즘에 너무너무 하고 싶었어....ㅠ" 라고 하는 겁니다. 여자친구는 평소에 막 밝히는 편이 아니었기에 더욱 더 꼴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니트재질의 치마 위로 살짝 올라오는 여자친구의 엉덩이와 팬티라인을 쓰다듬으면서 ㅈㅈ를 슬쩍슬쩍 비비며 "우리 지금 화장실가서 빨리 해버릴까?" 라고 했죠.
여자친구는 " 미쳤나봐~~머래 안돼" 라고 했지만 저는 너무 진심이었습니다. 지금이라면 박자마자 쌀 정도로 꼴려 있었죠.
그때 부모님께 저녁먹고 훈련소 다시 들어가려면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전화가 왔고 저는 주변에 보는 눈, 훈련병이라는 신분 등등 걸리는게 많아 여친과 함께 주차장으로 나왔습니다.
나올 때도 여친이 팔짱을 낄 때 가슴이 계속 닿는게 느껴져 미칠 지경이었죠. 그래도 꾹 참으며 부모님과 다 같이 밥을 먹고 부모님꼐서 둘이 보낼 시간을 주셔서
훈련소 운동장 근처를 둘이 돌며 엉덩이나 가슴을 슬쩍슬쩍 터치하며 스릴도 즐겼죠.
그리고 어느새 훈련소에 다시 들어갈 시간이 돼서 아까 산 스타킹을 건네주고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며 훈련소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그날 밤은 여자친구 엉덩이, 가슴의 감촉을 느끼며 화장실에서 신나게 흔들었네요..
나중에 여친이 그날 집으로 돌아갈 때 역에서 스타킹을 신고 기차를 탄 다음 내려서 택시를 타는데 택시 기사가 룸미러로 계속 다리랑 스타킹을 쳐다봐서 참 당황스러웠다는 얘기를 듣고 한 발 또 뺐던 기억이 나네요..
글이 좀 짧고 두서가 없지만 심심풀이로 읽어주셨으면 하고 이 여친이랑 야외에서 했던 썰, 면회실에서 했던 썰 등 더 수위가 있는 건 나중에 시간이 날 때 또 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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