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가끔 있는 썰
익명
90
4488
11
2023.07.19 09:35
눈팅만 하다가 포인트도 없는데 내 썰도 쓰면 읽을까...?
해서 쓰게됐음!
존대할까 하다가 어차피 익명이기도 하니까 그냥 반말쓸래!
이해해줳ㅎㅎㅎㅎㅎ
내 출근길은 인천1호선-공항철도-9호선 이렇게 흘러감
인천1호선-앉아감
공철-주말 홍대클럽 피크타임x1000000000명의 인파
9호선-운좋으면 앉아감
이런 느낌으로 흘러가곤하지
공철이 진짜 헬인게 계양-김포공항 구간에 사람이 진짜 어마무식하게 많아서 높은확률로 한번에 못타고 1-2번 열차 보내고 탈수 있음 ㅠㅠ
슬픈 뚜벅이의 삶이랄까....?
암튼 그래도 내가 공철을 이용하는 이유는 그 많은 인파에서
일주일에 2-3번은 내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이지^_^
원래 난 조선시대에 살았으면 딱 맞을 그런 사상을 갖고있었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한 1년정도 됐을까??
트레이너 쌤이 바프한번 찍어보자고 해서 바프를 찍고 인스타에 올렸는데
거기 반응이 너무 핫했던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끔 디엠으로 ㄱㅊ사진 보내는 사람도 있구 오프요청하면서 자기 몸 보내는 남자들 있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사진들 너무함...
그래야 잘보이거든^_^
암튼 그 이후로 뭔가 몸매가 들어나는 옷이나 얆은 옷을 선호하게됐지ㅎ
옷차림이 그렇게 바뀐 이후로 출근할 때 공철에서 높은 확률로 내 엉덩이를 만지거나, 내 엉덩이를 느끼(?)는 사람을 접하는 일이 많이 생김ㅎㅎㅎ
가장 쌨던 썰을 말해보자면 그날도 어김없이 공철에서 열차가 도착해서 타고있는데 왠지.. 왠지... 내 앞에서 끊길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하지만 난 이걸 놓치면 지각이기에... 마지막에 최대한 사람들을 누르고 눌러서 낑겨서 타버렸지 뭐람^_^ (뒤 분들께는 너무 죄송...)
암튼 그렇게 구겨지고 난 뒤에 잠시 정신을 차리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먼가 내 엉덩이를 터치하는게 느껴졌음ㅎㅎㅎㅎㅎㅎㅎ
보통 여자들 같으면 기분이 상했거나 짜증났거나 그랬겠지?
예전에 나라도 그랬을듯ㅎㅎㅎㅎㅎ
근데 먼가 이게...... 내가 그만큼 섹시한가? 내가 맛있어보이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때부터 모든 생각이 전환됐던듯함ㅎㅎㅎ
암튼 그날은 먼가 나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게 된거같아
자세도 약간 바벨들때 자세 있자낳ㅎㅎㅎㅎㅎㅎ
허리를 뒤로 빼고 엉덩이를 드는...?
그런 자세를 취했던거 같음ㅋㅋㅋㅋ 힙업이 되겤ㅋㅋㅋㅋ
그날 내 복장이 흰 반팔티에 청숏팬츠를 입었음
이게 좀 헐렁거려서 잘못입으면 팬티보이고 그럴거같아서 난 좀 내려입는 편임ㅋㅋㅋ
암튼 엉덩이를 올리니까 자연스래 조금만 보면 팬티도 느껴질수 있는 구도가 된거지?ㅎㅎㅎ 거기에 내가 바지를 조금 올렸음
그러니까 뒤에 있던 사람이 조금 과감하게 만졌음
엉덩이를 빼니 스치는 정도에서 손바닥? 손등(내 느낌상 확실히 손바닥이지만 혹시 모르니까....)을 올려두는걸로 바뀌고 바지를 올리니 주물럭거리는 걸로 바뀜ㅋㅋㅋㅋㅋ
와 이게 진짜 스릴이구나
느껴지는 와중에 갑자기 그 바지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사람 직진 오져따..... 하고 느끼는 사이에 그 남자가 누굴까 하고 김공 들어가기 전에 터널 들어갈때 뒤에 얼굴을 확인 했는데 살짝 중년 아저씨였음....!! 머리까진......ㅠ_ㅠ 실망했지만 그 터널이 나왔다는건 곧 도착이라는 뜻이거든 그래서 그냥 내려서 앞으로 뛰어가서 9호선에 앉았음 ㅠ
사실 바로 앉은건 아니고 혹시라도 해꼬지.... 는 아니고 뭔가 요구가 있을까봐 열차로 들어가서 사람 비집고 들어가서 다른칸으로 이동함 ㅠㅠ
지금까지 이보다 심했던 적은 없을듯.....
너무 짧은가...? 부끄럽지만 반응 좋으면 다른 썰두 함 풀어볼께영
구럼이만!
해서 쓰게됐음!
존대할까 하다가 어차피 익명이기도 하니까 그냥 반말쓸래!
이해해줳ㅎㅎㅎㅎㅎ
내 출근길은 인천1호선-공항철도-9호선 이렇게 흘러감
인천1호선-앉아감
공철-주말 홍대클럽 피크타임x1000000000명의 인파
9호선-운좋으면 앉아감
이런 느낌으로 흘러가곤하지
공철이 진짜 헬인게 계양-김포공항 구간에 사람이 진짜 어마무식하게 많아서 높은확률로 한번에 못타고 1-2번 열차 보내고 탈수 있음 ㅠㅠ
슬픈 뚜벅이의 삶이랄까....?
암튼 그래도 내가 공철을 이용하는 이유는 그 많은 인파에서
일주일에 2-3번은 내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이지^_^
원래 난 조선시대에 살았으면 딱 맞을 그런 사상을 갖고있었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한 1년정도 됐을까??
트레이너 쌤이 바프한번 찍어보자고 해서 바프를 찍고 인스타에 올렸는데
거기 반응이 너무 핫했던거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끔 디엠으로 ㄱㅊ사진 보내는 사람도 있구 오프요청하면서 자기 몸 보내는 남자들 있는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사진들 너무함...
그래야 잘보이거든^_^
암튼 그 이후로 뭔가 몸매가 들어나는 옷이나 얆은 옷을 선호하게됐지ㅎ
옷차림이 그렇게 바뀐 이후로 출근할 때 공철에서 높은 확률로 내 엉덩이를 만지거나, 내 엉덩이를 느끼(?)는 사람을 접하는 일이 많이 생김ㅎㅎㅎ
가장 쌨던 썰을 말해보자면 그날도 어김없이 공철에서 열차가 도착해서 타고있는데 왠지.. 왠지... 내 앞에서 끊길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하지만 난 이걸 놓치면 지각이기에... 마지막에 최대한 사람들을 누르고 눌러서 낑겨서 타버렸지 뭐람^_^ (뒤 분들께는 너무 죄송...)
암튼 그렇게 구겨지고 난 뒤에 잠시 정신을 차리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먼가 내 엉덩이를 터치하는게 느껴졌음ㅎㅎㅎㅎㅎㅎㅎ
보통 여자들 같으면 기분이 상했거나 짜증났거나 그랬겠지?
예전에 나라도 그랬을듯ㅎㅎㅎㅎㅎ
근데 먼가 이게...... 내가 그만큼 섹시한가? 내가 맛있어보이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때부터 모든 생각이 전환됐던듯함ㅎㅎㅎ
암튼 그날은 먼가 나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주게 된거같아
자세도 약간 바벨들때 자세 있자낳ㅎㅎㅎㅎㅎㅎ
허리를 뒤로 빼고 엉덩이를 드는...?
그런 자세를 취했던거 같음ㅋㅋㅋㅋ 힙업이 되겤ㅋㅋㅋㅋ
그날 내 복장이 흰 반팔티에 청숏팬츠를 입었음
이게 좀 헐렁거려서 잘못입으면 팬티보이고 그럴거같아서 난 좀 내려입는 편임ㅋㅋㅋ
암튼 엉덩이를 올리니까 자연스래 조금만 보면 팬티도 느껴질수 있는 구도가 된거지?ㅎㅎㅎ 거기에 내가 바지를 조금 올렸음
그러니까 뒤에 있던 사람이 조금 과감하게 만졌음
엉덩이를 빼니 스치는 정도에서 손바닥? 손등(내 느낌상 확실히 손바닥이지만 혹시 모르니까....)을 올려두는걸로 바뀌고 바지를 올리니 주물럭거리는 걸로 바뀜ㅋㅋㅋㅋㅋ
와 이게 진짜 스릴이구나
느껴지는 와중에 갑자기 그 바지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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