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체육선생님, 서른이 되어 만난 썰 4.5
익명9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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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22:21
으앙 어제 더 길게 썼던 것 같은데 앞부분이 없어져서 수정합니다.
4편 이후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요새 바쁘기도 하고
자세하게 모든 장면을 기억하려고 했더니 힘들어서 못 올리고 있다고 썼었어요.
그러면서 댓글로 나이 궁금해하셔서 ㅎㅎ
최근 있었던 일이냐고 물으셔서 아니라고
최소 6년 이상 8년 이하로 있었던 일이라고 썼었구요.
요새도 샘한테 벌리러 가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을 ㅜ.ㅜ
처음엔 한달에 한 번 정도 만났고, 몇 년 전부터는 못 뵙고 있었어요.
처음 그날 밤엔 거의 새벽까지 정상위로만 박히면서 자다 깨다 했고
그다음날 아침에 올라오려는데 샘이 오후에 바래다주겠다고 하셔서
느긋하게 늦잠을 잤는데 샘이랑 침대에 같이 있는 기분이 넘 에로틱해서 못 참고 쓰다듬었다가
전날 그토록 거부했던... 그... 부분을 엄청 입으로 ㅜ.ㅜ
소리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더 못 참았던 것 같아요.
제가 너무 요동치니까 샘이 그 전날 팔과 어깨를 결박했던 것처럼
허벅지랑 골반 아래로 팔 넣어서 허리를 꽉 잡으니까 도저히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그 상태로 너무 오래.. 체감상 거의 한시간은 그곳에 얼굴을 박고
빨다가 혀로 핥고 몸 속에 집어넣기도 하셨고 ㅜ.ㅜ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남친에게 미안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요.
너무 당황스러우면서도 넘 자극적이고 좋았음.. ㅜ.ㅜ
나이랑 체력이랑은 관계없다는 걸 그때 알았음.
밥도 안 먹고 거의 빨리다가 박히기를 반복하면서 낮까지 침대에 누워 있다가
넘 힘이 없어서 혼자 낮잠 자는 동안 샘은 정리 마치셨더라구요.
식사 차려주시겠다고 했는데 더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나가서 올라가는 길에 먹자구 ㅎㅎ
그래서 맛집 한군데 또 들렀고
지나치는 휴게소마다 들러가며 건전하게 집에 왔는데 막상 헤어지려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집앞에서 뭔가 하고 싶진 않아서
커피만 마시고 헤어지기로 하고 카페에서 커피 픽업해서 뒷자리에 앉았죠.
초저녁 무렵이어서 물론 지나다니는 사람이랑 차도 많았지만 그래도 선팅된 차 안에 있으려니
오붓한 기분도 들고.. 선뜻 헤어지기는 아쉬워서 머뭇거렸는데 샘도 그랬던 것 같아요.
어깨를 안으시길래 저도 커피 꽂아두고 샘 옆에 바짝 붙어앉아서 샘 허리랑 배를 꽉 안고 쳐다봤더니
이그 하시면서 또 이마 콩 ㅎㅎ 트레이드 마크임.
옛날사람 ㅎㅎㅎ
놀리긴 했지만 샘 보면서 입술 내밀고 쭙쭙거렸더니
쪽쪽에서 딥키스로 이어졌고 ㅎㅎ
가슴 만지다가... 딱딱해지니까 셔츠 단추 몇 개 풀어서 빨아주셨고 ㅜ.ㅜ
그럼 전 더 못 참고... ㅎㅎ
결국 집에 같이 들어가셨어요. 그리곤 담날 아침에 드디어 헤어짐.
샘이 저 안 깨워주셨으면 지각할뻔 ㅎㅎ
그 뒤로 온종일 샘 생각이 났지만 자주 볼 순 없었구요.
한달에 한 번 정도 제가 내려갔어요. 주말엔 어차피 거기 계시니까 샘 일하시는 동안 전 말 그대로 휴식했고
침대에선 휴식하지 못했고 ㅎㅎ
한동안은 그렇게 한달에 한번쯤 만나 주말을 보내고, 집에 데려다주기로 한 계획은 매번 실패해서
월욜 아침에 댁에 가셨어요 ㅎㅎ
자주는 못 보지만 어쩌다 샘 만나면 조금씩 더 대담하게 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한달에서 두달, 세달, 이렇게 만나는 기간이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나중엔 1년, 2년까지 벌어졌고, 재작년부터 못 뵀어요.
그러다... 이걸 쓰고 나서 갑자기 샘도 보고 싶고 ㅎㅎㅎ
연락드렸더니 바쁘시더라구요. 여름 성수기.
거의 그곳에 계셨다고 하시길래 금요일에 가도 되냐고 했더니 시간 되면 오라고 ㅎㅎ
금욜 당일 출장을 마치고, 출장지에서 좀 멀었지만 갔죠~
샘이 고기 구워주셔서 또 소맥을 마셨는데 시간이 지났지만 샘은 별로 변한 게 없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뵌 거라 몸 어디 아픈 데 없나 서로 여기저기 들춰보면서 확인도 하고 ㅜ.ㅜ
자꾸 먹여주시길래 저도 입으로 하나 넣어드려서 같이 씹고 ㅎㅎ
샘은 원래 일요일 오후에 본가에 가실 계획이었다는데
계획 바꿔서 일요일 저녁까지 같이 놀았어요.
여기에 샘 얘기 올린 건 얘기하지 않았어요.
어쩌면 혼날 수도 있을 것 같고... 어쩔지 몰라서 차마 얘기 못 하겠더라구요.
그냥 에어컨 밑에서 샘이 차려주시는 밥이랑 과일 먹고 놀다가
올라오기 전에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에도 갔죠~
둘이 있을 땐 안 그러면서 밖에선 좀 어색해하시는데 또 그러시길래 손 잡고 안 놔줌 ㅎㅎㅎ
자리가 없어서 나가려다 빈자리가 하나 있어서 얼른 앉았는데
앉고 보니 아줌마들 계모임 하시는지 대여섯명 계신 옆자리...
넘 시끄러워서 대화를 할 수가 없음 ㅜ.ㅜ
자리가 비어 있는 데는 이유가 있...
제 뒤로 앉아계셨는데 귀가 먹을 것 같아서 샘 옆으로 옮김.
샘 옆에 앉아서 밀쉐 마시다가 맞은 편에 앉은 아주머니 한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날 왜 째려봄?
그러면서 티나게 다른 아주머니들한테 눈짓으로 힐끔거림.
자기들끼리 속닥속닥하는 행동인듯 한데 너무나 행동이 컸어요.
나중엔 등지고 앉았던 아주머니도 아예 뒤로 돌아보면서 힐끔거리길래 캐당황 ㅜ.ㅜ
화도 나고 너무 당황해서 샘 쳐다봤더니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그러셔서 샘만 보며 얘기하다가
나중에 샘이 일어나시면서 여보 갈까? 하심 ㅎㅎㅎㅎㅎㅎㅎㅎ
경력자의 미친 여유 ㅜ.ㅜ ㅎㅎ
넘 웃겼는데 왜인지 웃음이 나오지는 않았고
그냥 네~ 하면서 샘 손잡고 나옴 ㅎㅎㅎ
대처가 너무 멋있어서 차에 타자마자 안아드렸어요 ㅎㅎㅎ
집 근처까지는 즐겁게 왔고
헤어지기 전까지 사실 고민했어요. 이걸 말씀 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안 보여드리는 편이 나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찜찜해서
내리기 직전에 보여드렸더니... 샘 너무 당황하심 ㅜ.ㅜ
좀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원랜 저 내려주고 바로 가실 계획이었는데
괜히 보여드리는 바람에... 샘 당황하셔서 같이 들어오심.
쓴 거 다 읽어보셨고... 댓글까지 다 읽으셨다는 ㅜ.ㅜ
그러다 제가 비밀대댓으로 좀 그렇게 쓴 댓글도 보시고 ㅜ.ㅜ
진짜 화 많이 나셨는지 집으로 가시려다가 취소하고 밤새 좀 많이 혼남...
주말에 샘이랑 놀 때보다 더 아프게 혼내심 ㅜ.ㅜ
처음으로 쭈쭈 옆에 자국도 몇 개 남기심 ㅎㅎ ㅜ.ㅜ
앞으로 넘 자세하게 쓰지 말라고 하시면서
'음탕한' 댓에 대댓도 달지 말라고 ㅎㅎㅎ
그래서 전 당분간 글은 자제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곳에 회원 한 명 가입시킴 ㅎㅎㅎ
상 주시나요 운영자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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