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엄마 2부 4~5
김끝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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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17:45
숨막힐듯한 그 앞도적인 뒷태뒤에서 평온한척 말을 꺼낸다.
“아니, 진짜야. 한 번 맛보면 다들 정신 못 차리고 다시 찾을걸~. 아마 한번만 제발이라면서 빌수도 있어”
거울 속의 엄마가 멈칫했다. 화를 내거나 핀잔을 줄 법도 한데, 그녀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불쾌함보다는 낯선 호기심이 서린 눈빛. 그녀는 윗입술을 잘근 깨물며 다시 한번 자신의 허리선을 매만졌다.
"하아… 그럼 민준이 데려와서 한번 확인해 볼까?"
엄마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거실의 공기가 팽팽하게 당겨졌다. 농담처럼 내뱉은 말이었지만. 그 순간 나는 내가 쥔 성냥으로 엄마라는 사람의 세계에 불을 질러버렸음이 걱정됬다.
등골이 서늘해졌다.
엄마는 내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인 평온한얼굴이다.
그 주제는 더 이상 꺼내지 않고, 천천히 내 쪽을 향해 바라보다가, 파자마 바지를 살짝 내리며 몸을 돌렸다.
허벅지와 골반이 드러나고, 속옷이 희미하게 보이는 순간이었다.
“어때?”
장난스럽게, 그러나 은근한 호기심이 섞인 목소리였다.
그녀는 내 쪽을 힐끗 바라보며, 마치 칭찬을 기대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평소의 착한 엄마가 아니라, 조금 더 가벼운, 여성스러운 기운이 그녀의 몸짓에 배어 있었다.
나는 웃으며 맞받아쳤다.
“엄마 얼굴만 가리면 20대야.”
엄마는 파자마 바지를 다시 올리며,
여전히 작게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에는 평소와는 다른, 은근한 여성스러움이 배어 있었다.
그 여성스러운 미소가 엄마가 민준의 자지를 빨며 미소짓는 모습으로 바뀐다.
민준이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점점 더 세게 움직이는 모습,
그리고 엄마의 다리가 민준의 허리를 감아 조이며, 몸을 떨며 절정에 이르는 장면까지.
모든 것이 너무 생생해서, 마치 실제로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엄마의 땀에 젖은 피부, 민준의 거친 숨소리,
두 사람의 몸이 부딪히는 젖은 소리까지 머릿속에서 울려 퍼졌다.
‘엄마...’
엄마는 다시 평온한 ‘엄마’의 얼굴로 돌아와 거실 불빛 아래 앉아 있었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 여유로운 등 뒤로, 방금 전 우리가 나눈 외설적인 대화가 추악한 욕망이 되어 검은 독처럼 번져 온 거실을 가득 매우며 엄마의 전신을 집어삼키는것이 보인다.
거실에서의 대화가 끝난 뒤, 우리는 말없이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는 이미 상당히 취해 있었다. 걸음이 평소보다 조금 불안정했고, 눈빛도 평소와 달리 약간 풀려 있었다. 나는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천천히 옷을 벗겼다. 그녀는 저항하지 않았다. 다만 가끔씩 낮은 숨을 내쉬며 내 손길을 받아들일 뿐이었다.
내가 그녀 위로 올라가 자리를 잡자, 엄마가 낮게 중얼거렸다.
“오늘은 부드럽게 해줘...”
나는 그녀의 다리를 양손으로 벌리고 천천히 몸을 낮췄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상당히 젖어 있었다. 꽃잎 사이로 미끄러운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자지 끝이 닿는 순간 그 따뜻하고 축축한 감촉이 느껴졌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안으로 밀어 넣었다.
“하아…”
엄마가 낮게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살짝 움츠렸다.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를 꽉 조여왔다. 평소보다 훨씬 미끄럽고 뜨거웠다. 안이 부드럽게 감싸며, 자지가 들어갈 때마다 축축한 소리가 희미하게 났다.
나는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밀며, 그녀의 안을 끝까지 채웠다.
엄마의 보지가 자지를 강하게 물고 늘어지는 느낌이 선명했다. 그녀는 눈을 살짝 감은 채로 입술을 깨물고 있었지만, 숨이 점점 거칠어지는 게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귓가에 입을 붙이고, 낮고 거친 목소리로 속삭였다.
“엄마는… 나랑 진짜 잘 맞는 것 같아.”
그 말이 떨어지자, 엄마의 보지가 순간적으로 더 세게 조여왔다.
나는 웃으며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안이 미끄러우면서도 강하게 조여드는 감촉이, 오늘따라 유난히 강렬하게 느껴졌다.
엄마는 베개를 살짝 움켜쥐며, 낮은 신음을 계속해서 흘리고 있었다.
엄마가 입술을 깨물며 신음을 삼켰다.
나는 그녀의 목을 살짝 깨물면서 더 은근하게 속삭였다.
“얼굴 가리면 아무도 엄마가 40대인 줄 몰라.
진짜 20대 중반으로 봐도 믿을 정도야.”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엄마의 보지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조여왔다.
안이 자지를 꽉 물며 꿈틀거리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아… 역시 최고야, 명기야"
엄마가 헐떡이는 목소리로 작게 말했다.
“너… 오늘따라 변태같아. 니께 더 자극이 쎄게 느껴져…”
“그래?”
나는 그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천천히 그러나 깊게 박아 넣으며 대답했다.
엄마의 보지가 자지를 강하게 조이며, 미끄러운 애액을 타고 출렁이는 감촉이 선명했다.
그녀의 목에 입술을 갖다 대고, 더 천천히 박으며 말했다.
“민준이 너 넣자마자 싸버릴 거라고 한 말, 기분 좋으라고 한 소리 아니야.”
“어린 여자들보다도 엄마가 더 쪼여 .”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엄마의 보지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조여왔다.
“하아… 하아… 진짜…?”
엄마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훨씬 높고, 헐떡이는 소리가 섞여 있었다.
“응. 진짜야. 민준이 엄마 보지 맛보면, 절대 못 잊을걸.”
“너 !! 아아..... 진짜…”
엄마가 울부짖듯이 신음을 토해냈다.
안이 점점 더 미끄러워지고, 따뜻한 애액이 자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감촉이 느껴졌다.
엄마의 신음이 점점 더 커지고 거칠어졌다.
그녀는 이제 눈을 감은 채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었고, 입이 반쯤 벌어진 채로 헐떡이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목을 살짝 깨물며, 낮고 거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민준이는 넣자마자 진짜로 바로 싸버릴 것 같아.”
엄마가 크게 신음을 질렀다.
그녀의 보지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수축하며, 내 자지를 꽉 물었다. 다리가 내 허리를 바짝 조여오고, 허리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진짜…바로 싸버릴까…?”
“응. 바로.”
나는 그녀의 눈을 쳐다보며 웃었다.
“누구든 맛보면… 절대 못 잊을걸.
엄마 보지가 이렇게 좋은데, 어떻게 잊겠어.”
엄마는 이제 거의 울 듯이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하아… 남자들이 그렇게 느낄까…나이도 많은데..”
나는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허리를 더 깊게 박으며 낮게 물었다.
“그럼… 테스트 해볼까?”
엄마가 눈을 떴다.
그녀는 이미 상당히 취하고 흥분한 상태였지만, 내 말에 잠시 멈칫했다.
“테스트…?”
“응. 다른 남자가, 엄마한테 넣어보고 직접 확인해보는 거야.”
엄마가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이 흔들리고 있었지만, 그 안에는 호기심이 가득했다. 그녀는 헐떡이는 숨을 내쉬며 작게 물었다.
“…너, 다른 남자 꺼가 내 안에 들어와도 괜찮겠어?”
이건 단순한 질문이 아니었다.
엄마는 지금, 내 허락을 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의 눈빛과 목소리에는 호기심과 흥분이 섞여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이렇게 해도 되냐”는 확인이 들어 있었다. 단순히 다른 남자와 섹스하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아들인 내가 허락해 준다면 그 욕망을 행동으로 옮겨도 괜찮을지 묻는 듯한 뉘앙스가 강했다.
그녀는 나를 바라보며, 마치 결정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잠시 말을 아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조심스럽게 물었다.
“…진짜 다른 남자랑 내가 그렇게 해도, 너는 괜찮을 자신있어?”
나는 그녀의 목을 살짝 깨물으며, 낮고 단호하게 속삭였다.
“괜찮아. 나도 궁금해서 그래..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엄마를 사랑해서인지 엄마가 진짜 명기인지"
허리를 깊게 박은 채로, 나는 더 천천히 말을 이었다.
“내가 옆에 있을 거야. 걱정 마.”
엄마가 크게 신음을 질렀다.
그녀의 보지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조여오며, 내 자지를 꽉 물었다. 다리가 내 허리를 바짝 조여오고, 허리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하아…! 너 정말… 변태야.”
나는 그녀의 귀에 대고, 더 낮고 음란하게 속삭였다.
“왜? 궁금하지 않아?
민준이 엄마 보지 안에 자지 넣고, ‘씨발… 못참겠어!!’ 하면서 바로 싸버리는 거 보고 싶지 않아?”
엄마는 민준이 마치 삽입한것마냥,
눈을 감은 채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었고, 입이 반쯤 벌어진 상태로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진짜…기분 이상해져…하지마..아아..”
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내 말을 들을 때마다 더 강하게, 더 뜨겁게 조여오고 있었다.
" 엄마안에 계속 넣은채로 평생 살고 싶어”
“하아아…! 하아…!… 그렇게 맛있어? 내 보지가…?”
그 순간, 엄마의 보지가 강하게 수축하며 내 자지를 꽉 물었다.
안이 자지를 세게 조이며 꿈틀거리는 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녀는 몸을 크게 떨면서 오르가즘을 맞았고, 그와 동시에 나는 참지 못하고 허리를 깊게 박은 채로 사정했다.
뜨거운 정액이 엄마의 자궁 안으로 세차게 뿜어져 나갔다.
엄마의 보지가 오르가즘으로 계속해서 수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정하는 느낌이 평소보다 훨씬 강렬했다. 정액이 안을 가득 채우는 게 느껴질 정도로, 그녀의 속이 자지를 꽉 물고 빨아들이는 듯했다.
“아...!!”
엄마가 몸을 크게 떨며 신음을 질렀다.
그녀는 오르가즘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보지가 자지를 강하게 조이며, 내 정액을 안으로 삼키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허리가 들썩이고, 다리가 파르르 떨리는 게 느껴졌다.
나는 허리를 끝까지 박은 채로, 그녀의 안을 가득 채우며 사정했다.
뜨거운 액체가 넘칠 정도로 쏟아져 들어가는 감촉이 선명했다. 엄마의 보지는 여전히 강하게 조여오면서, 내가 싸는 동안에도 꿈틀거리며 자지를 물고 있었다.
사정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엄마의 안은 아직도 미세하게 수축하고 있었고, 내 정액이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운 채로 천천히 흘러내리는 게 느껴졌다.
오르가즘이 지나간 뒤에도, 엄마는 한동안 몸을 떨고 있었다.
나는 그녀 안에 박힌 채로 천천히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그녀의 오르가즘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잠시 후, 내가 천천히 허리를 빼려고 하자, 엄마가 갑자기 내 허리를 붙잡았다.
“……잠시만.”
그녀는 낮고 지친 목소리로 말하며, 천천히 내 몸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는 아직도 반쯤 서 있는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
나는 순간적으로 숨이 막혔다.
엄마는 내 자지를 깊숙이 물고, 천천히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자지에 묻어 있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섞인 걸 그대로 핥아내며, 혀로 자지를 꼼꼼하게 쓸어 올렸다. 그녀의 볼이 오므라들고, 눈은 살짝 풀린 채로 열심히 빨아들이는 모습이 매우 음란했다.
“하아… 기분 좋아?”
엄마가 자지를 입에서 빼지 않은 채로 중얼거렸다.
그녀는 한 손으로 자지 아랫부분을 잡고, 혀로 귀두를 천천히 핥으며 정액을 모두 빨아들였다. 그리고는 다시 자지를 깊게 물고, 목까지 천천히 삼키듯이 빨아들였다.
한참 동안이나 엄마는 내 자지를 빨았다.
사정이 끝난 자지에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빨아내고, 혀로 구석구석 핥아내는 모습이 너무도 노골적이었다.
결국 엄마가 천천히 자지를 입에서 빼내며, 작게 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입술에 희미하게 정액이 묻어 있었다.
“…기분 좋지?....”
엄마가 낮게 중얼거리며 내 허벅지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으며, 조용히 생각했다.
‘불질러버렸구나.’
이불을 끌어당겨 우리 둘을 덮자, 엄마가 조용히 내 몸을 끌어안았다. 그녀는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팔을 내 허리에 감아왔다. 그녀의 몸은 아직도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고, 땀으로 젖은 피부가 내 피부에 스며들었다.
나는 그녀의 옆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방금 전까지 내 자지를 빨며 정액을 핥아내던 여자가, 지금은 다시 ‘엄마’의 표정으로 돌아와 조용히 내 품에 안겨 있었다. 하지만 그 표정 속에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무언가가 남아 있었다.
엄마가 방금 전, “다른 남자 자지가 내 안에 들어와도 괜찮겠어?”라고 물었던 순간이 떠올랐다. 그녀는 그때 단순히 흥분해서 말한 게 아니었다. 진지하게, 그리고 내 허락을 기다리는 눈치였다.
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이제 돌이키긴 늦었겠지.’
엄마가 옆에서 조용히 숨을 쉬고 있었다. 그 숨소리가 평소보다 조금 더 깊고 무거운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손을 찾았다. 그녀는 내 손을 잡아주었지만, 여전히 말은 하지 않았다. 대신 나를 더 가까이 끌어당기며, 이불 속에서 나를 더 세게 안았다.
방 안은 고요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그렇게 누워 있었다. 엄마의 체온이 내 피부에 스며들고, 그녀의 숨결이 내 가슴에 닿을 때마다, 나는 점점 더 명확하게 깨닫고 있었다.
이미 타오르기 시작한 불길을, 이제는 끌 수 없게 되었다
방학이 시작되자 우리는 매일같이 했다.
아침이든 오후든, 밥이 끝난 뒤든. 엄마는 내 방으로 오거나 나를 안방으로 들였다. 연인처럼 옷을 벗고, 연인처럼 허리를 맞췄다. 넣을 때마다 안이 익숙하게 열렸고, 끝날 때마다 품 안에서 숨이 고르게 돌아왔다.
엄마에게 던진 민준이라는 단어는, 그 다음부터 서로 약속한 것처럼 아무도 다시 올리지 않았다.
언제든 내가 한 줄만 꺼내면 엄마는 허락할 것이었다. 낯선 남자 앞에서 다리를 벌리고, 모르는 남자를 받게 할 수도 있을 것이었다. 민준의 여린 몸이 엄마의 몸 위에 포개져, 그 안에 씨액을 뿌리는 장면까지 선명했다. 그 문을 열어 두었으니까.
그런데도 나는 꺼내지 않았다.
두려움이 먼저였다. 그 문을 여는 순간, 지금 매일 웃으며 안기는 여자가 다시 음란한 불륜녀로 가 버릴 것 같았다. 아들의 것이 아니라 확인을 위해 열리는 몸. 명령이 없어도 스스로 어플을 켜고, 모텔을 고르고, 눈을 피하며 늦게 들어오는 여자. 겨우 되찾은 평온이, 한 번의 확인 때문에 예전 영상 속의 얼굴로 돌아가 버리는 감이 싫었다.
그래서 더 자주 엄마의 몸을 찾았다. 말 대신 몸으로 덮었다. 허리를 깊게 밀어 그 입을 막았고, 끝난 뒤에 내 가슴에 얼굴을 붙인 채 가만히 있을 때, 엄마의 미소는 항상 따스했다.
나는 그 평온을 지키면서도, 지키지 못할 손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들로는 꺼내지 못한다. 꺼내는 순간 엄마는 다시 불륜을 저지르는 창녀가 될 것만 같았다.
잠깐의 호기심에 꺼낸 이야기를, 아니 어쩌면 정말 원하던 그 모습을, 보지 않기로 한 채로 방학은 흘렀다.
방학 마지막 날이었다.
집 안은 다시 평온했다. 밥이 식탁에 올랐고, 국이 김을 올렸고, 엄마의 손은 평범했다. 민준도, 테스트도, 아무런 말도 없었다. 거실은 아침의 소리를 내고 있었다.
“반찬 더 줄까.”
“아냐.”
짧은 대화가 오가고 끝났다. 엄마는 물잔을 내 쪽으로 밀었다.
식탁 위에 밥그릇이 아직 남아 있었다. 설거지하는 등 너머로 시계가 보였다. 외출할 시간이 가까웠다. 엄마는 약속이 있다고만 했다.
나는 일어나지 않았다. 의자에 앉은 채로 그 허리를 잡아당겼다. 엄마가 짧게 숨을 들이켰다.
“지금…? 나 나가야 하는데.”
말은 거절이 아니었다. 몸을 돌리는 각도가 이미 숙여지고 있었다. 식탁 가장자리에 손바닥이 짚이고, 의자에 배가 닿았다. 나는 뒤에서 치마처럼 얇은 홈웨어 자락을 허리까지 올렸다. 살색 속옷이 엉덩이 선을 따라 팽팽했고, 가랑이 쪽이 앉은 자국처럼 살짝 파고들어 있었다.

손가락으로 그 가운데를 밀어내자 천이 한쪽으로 밀렸다. 이미 살짝 젖어 있었다. 매일 하던 몸이 식탁 앞에서도 먼저 열리고 있었다. 나는 바지를 내리고 끝을 그 자리에 맞댔다. 의자 등받이에 이마를 붙인 목덜미가 짧게 움츠러들었다.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앉은 자세라 안이 더 짧게, 더 깊게 물렸다. 허리를 숙인 채 받아 내는 각도가 뿌리까지 삼켰고, 넣을 때마다 식탁이 작게 흔들렸다. 밥숟가락이 그릇 가장자리에 부딪혀 소리를 냈다. 엄마는 그 소리를 신경 쓰듯 입을 다물었다가, 한 번 깊게 박힐 때 “하아…” 하고 숨을 흘렸다.
나는 올린 옷자락을 한 손으로 붙잡고, 다른 손으로 엉덩이를 벌리듯 눌렀다. 숙인 등 아래로 허리 홈이 선명했고, 빼면 살이 기둥을 물고 따라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 의자 다리가 바닥에 짧게 끌렸다. 나갈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움직임만 빨라졌다.
“늦겠어… 빨리 싸…”
그 말이 허리에 막혀 잘렸다. 나는 대답 대신 끝까지 밀고, 숙인 어깨를 내려다보았다.
“누구 만나는데.”
박히는 리듬 사이로 물었다. 넣을 때마다 몸이 식탁 쪽으로 밀렸고, 엄마의 숨이 그 박자에 맞춰 끊겼다.
“하아… 회사… 사람.”
헐떡이며 대답했다. 이마가 의자 등받이에 붙고, 손가락이 식탁 모서리를 집었다. 말은 짧았는데, 안은 그 말 동안에도 세게 조여 왔다.
“남자야?”
허리를 빼다 다시 깊게 넣으며 물었다. 옷자락이 허리 위로 잔뜩 올라간 채로 출렁였고, 속옷 고무줄이 허벅지에 걸려 있었다.
“아니… 그냥 회사 사람이야. 얜 정말…”
끝까지 잇지 못했다. 지금은 그런 걸 물을 때가 아니라는 투였고, 묻는 아들이 한심하다는 투이기도 했다.
나는 그 말 끝에서 허리를 붙잡고 깊이 박은 채 사정했다. 뜨거운 것이 가장 안쪽에 퍼지는 감이 분명했고, 엄마의 허리가 그 리듬에 맞춰 한 번 굳었다.
“으응…….”
낮은 신음이 식탁 아래로 떨어졌다. 몸이 살짝 털리듯 떨렸고, 안이 정액을 물며 몇 번 오므라들었다. 나는 다 나올 때까지 빼지 않았다.
잠시 후 엄마가 몸을 일으켰다. 옷자락을 내려 허리를 가리고, 속옷을 제자리로 끌어 올렸다. 가운데가 즉시 젖어 천이 달라붙었다. 흐트러진 머리만 손가락으로 넘긴 뒤, 별말 없이 무릎을 꿇었다.
반쯤 죽은 자지가 눈앞에 있었다. 엄마의 입술이 끝을 물고 천천히 닦아 냈다. 안에 두고 온 것과 같은 맛이 혀에 묻는지, 몇 번 빨아 기둥을 훑고 나서야 입을 뗐다. 휴지를 뽑아 남은 것을 닦아 주고, 자신의 입가까지 짧게 훔쳤다.
“하아… 안에 쌌잖아.”
투덜거리는 소리였다. 혼낸다기보다, 외출 전에 일을 키웠다는 투에 가까웠다. 일어서서 옷매무새를 한 번 더 다듬고는 화장실 쪽으로 향했다.
“나 씻고 나간다. 너도 정리해.”
“엄마. 안 급한 거면 오늘 같이 놀러 가면 안 돼?”
식탁 앞에 아직 서 있는 목소리였다. 금방 안에 싸 놓고 입으로 닦게 한 뒤에 하는 말이라, 더 아들 같았다. 엄마가 돌아보았다. 옷매무새는 대충 돌아와 있었는데, 볼만 조금 붉었다.
“중요한 일이야.”
다가와 볼을 한 번 꼬집었다. 혼내는 힘은 아니었다. 약속을 취소하지 않겠다는 손이었다. 꼬집은 손가락을 떼며 짧게 웃고, 화장실 쪽으로 향했다.
“나중에. 너 혼자 있지 말고 방 정리나 해.”
문이 닫히고 물 소리가 났다. 식탁 위에는 식은 밥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의자만, 방금 엎드려 있던 자리처럼 조금 비뚤어져 있었다. 중요한 일이라는 말이 현관 쪽에 남아, 같이 나가자는 문장을 그대로 삼켜 버렸다.
정말 아무것도 걱정 없는 평온이었다. 불안할 정도로.
곧이어 현관문이 닫히며 도어락이 잠기는 소리가 들렸다. 중요한 일이라던 뒷모습이 사라지고 나서야 방 안이 넓어졌다. 침대에 눕자, 방금 전까지 자지 끝을 감싸고 있던 입안의 온기가 아직 남아 있었다. 휴지로 닦아 낸 자리였는데도, 그 온기만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천장을 보며 생각했다. 오늘이 방학 마지막 날이었다. 별것 아닌 거리를 걸어도 좋으니, 엄마와 같이 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엄마는 약속이라며 가 버렸다. 볼을 꼬집던 손까지 다정했는데, 그 다정함이 오히려 서운함을 깊게 남겼다. 홀로된 기분이었다.
문득, 시선이 서랍장에 닿았다.
깊숙이 넣어 둔 선불폰이 거기 있었다. 몇 달 동안 꺼내 본 적이 없었다. 꺼낼 이유도 없었다. 엄마의 몸은 항상 내 옆에 있었으니까. 명령 같은 것은 이제 필요 없다고 생각해 왔다.
다른 생각이 스쳤다. 만약 3자로 말했다면. 그 약속을 미루고 집에 있으라고 했다면. 엄마는 어떤 얼굴을 했을까.
불편한 감각이 천천히 되살아났다. 아들 앞에서는 중요한 일이라 말하지만, 선불폰 액정 너머에서는 즉각 움직이던 그 반응. 그리움이라기보다, 지금 이 서운함을 메울 수 있는 다른 감정에 가까웠다.
하지만 3자의 명령이었다면...어땠을까,,
서랍을 열었다.
화면이 켜지자 오래된 대화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짧은 지시와, 그보다 늦은 답. 그 아래로 예전에 받아 둔 영상들이 있었다. 손가락을 넣던 밤, 얼굴을 들이밀던 각도. 더 위로 올리자 어플 남자와의 장면이 나왔다.
불쾌함이 먼저였다. 흥분은 그 다음이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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