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x딩이랑 한 진짜 따근한 한달전 x썰 (내용 김 주의..)
12월 31일날에 일어난 사건임.. 하 ㅠ
이게 빌드업이 꽤 길어서 시간 많으신 분들만 보시길..!
난30살 남자 사람인데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독립하고 자취방 월세 투룸 집을 구했음. 서울이긴한데 완전 외곽에 있는 서울이라 솔직히 서울도 아니라고 생각함.
암튼 이사와서 트러블이 많았었음..그 에어컨 사면서 실외기 같은 걸 어디다 둬야할지 이런걸 잘몰라서 그냥 에어컨기사한테 알아서 해달라고하고 난 친구랑 겜방갔다가 와서
짐 정리하고 왔는데 바로 윗집 할줌마가 와서 이사온 총각이냐고 묻더니. 그렇다고 했고 이거 실외기가 우리집 문 옆에 두면 내가 여름이나 가을에는 문 앞에서 앉아서 쉬는 공간인데
먼지 날리고 시끄럽다길레 다른데다가 옮기라는 거야. 에어컨 기사도 그럴까봐 일부러 벽에다가 쇠로 된 매대 같은 걸 달아서 바람이 위로 솟게끔 해놨음. 10 얼만였던거 같았음.
내가 먼지날리고 할까봐 일부러 돈 써서 매대에 달은거다 뭐다 말했는데 안된다고 절대로 완강히 거부하는 거임. 근데 난 겜방에서 가볍게 서치해보니 법적으론 문제가 없어서 그게 건물자체는 공동소유물이라
무시하면 된다고 법적문제가 1도없다고 하길레 나도 자신있게 그럼 그냥 알아서 신고하든 하세요 하고 말하고싶었지만 난 이사온날부터 얼굴붉히기 싫어서 그럼 어디로 옮기면 좋겠냐니까 바닥에 자기네 집이랑 멀게 해달래
근데 그 위치가 우리집이 반지층이였는데 바로 옆집 창문옆이면서 바람이 정면으로 가면 또 반대편 창문과도 마찰이 있어서 굉장히 난감해서 이건 내가 정할게 아니라 할머니가 알아서 주민분들과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했고
그냥 자기말대로만 하면된다길레 아래로 내렸음.
그리고 다음 날..
바로 아침부터 쾅쾅쾅시전 느낌상 아 이거 옆집이거나 앞집이겠다 하고 나갔는 데 아니나 다를까 옆집 아줌마가 와선 이거 창문옆에다가 해놓으면 시끄럽고 또 먼지날린다 시전..
하..머리가 너무 아프기 시작했음. 저한테 말하지말고 윗집 할매랑 이야기하라고 저도 머리아파 죽겠다고. 했고 알아서들 이야기하고 제발 저희 집 중간문 마음대로 열고 들어오지말라고 2교대 근무라
피곤해 뒤지겠으니까 말걸지말라고 했음. 진짜 잠도 못자게 신경거슬리고 열받아 있는 상태였고 그 날 퇴근하고 집에 와서 진짜 바로 쓰러짐.
또 그 다음날..
메모장에 어쩌구저쩌구 자기네가 손해보더라도 뭐 그 바람을 위로 향하게하는 부품같은걸 따로 달아달라니까 내가 번호에 적힌 번호로 그렇게 못하겠다 그 부품을 직접 사오면 달겠다고 했고 그게 아닌이상
전 여기서 단1원도 더 내기싫다고 강하게말함. 이미 내돈 15만원돈이 나간상태에서 더 쓰는게 너무 싫었음. 그랬더니 그냥 냅두라고 하고 옆집 아줌마는 그래도 좀 젊어서 포기하는 느낌인데
윗집 할매가 진짜 ㅅㅂ 나이만 쳐먹은 악던귀신수준임;; 말이 안통하고 지말이 무조건 맞다는 주의라 도저히 말을 걸수없는 수준의 할매였음..
이제 부터 진짜 썰 시작임...읽어준 사람들은 참 시간많은갑네?ㅋㅋ 암튼 진짜 썰 시작함.
그리고 나서 한..한달뒤??
그날도 2교대 근무 거진 아침까지 근무하고 집에서 진짜 쓰러져 자고있는 데 미친 문을 진짜 쳐부실정도로 발로 차는 수준으로 쾅쾅하는 거임.
와 진짜 이거 뭐 전쟁이라도 나서 저러나 ㅆㅂ 별거아니기만 해봐라라는 심정으로 피곤에 찌든 얼굴로 문을 염.
이번엔 앞집 할줌마임.. 보자마자 갑자기 여태 스트레스들이 폭발하면서 진짜 면상 보자마자 또 에어컨실외기 문제던 뭐던 자초지종 듣지도 않고 ㅅㅂ그냥 샤우팅하면서
아니 지금 시간이 몇신데 아침부터 사람사는 집 문을 그딴식으로 두들기냐고 개ㅈㄹ떨었음 미쳤냐고 노망났으면 그냥 잠이나 쳐자지 왜 남에 집에 와서 지랄들이냐고 개지랄떨었음.
그랬더니 할줌마가 좀 놀라면서 내가 진짜 ㅈ ㄴ피곤해보이는 모습과 열받은 모습을 보니 미안했는 지 아니 자기는 정화조 청소비 청구 때매 왔다고 하는 데
시발 정화조 청소비용을 그럼 뭐 메모지에다가 붙여 놓던가 아님 문두드리고 없는 거 같으면 다음에 오면되지 시발 아침부터 난 2교대라 자야하는 시간이고 만원인가 만오천원인가 주라는데
시발 그냥 주고말아버리면 그만인데 너무 짜증나서 개소리하시지말고 난 정화조 청소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증거를 가져오든가 영수증같은 걸 끊어서 주면 그때 보내주겠다고 하고
한번만 더 그렇게 문 두들기면 똑같이 해주겠다고 하고 문 닫고 다시 잠.
그리고 한1시간 쯤 지나서 또 문을 누가 두드림..
예민해진 나는 아 진짜 이번에 헛소리하면 쌍욕박아야 겠다는 마움으로 문을 염.
근데 어떤 한 고1?고2? 정도 되어 보이는 핫팬츠 입은 여자애가 씩씩거리면서 아까 저희 할머니한테 욕하고 소리질렀나요?
이러는 거임. 누구시냐니까 자기가 손녀레.. 아무튼 그래서 아니 무슨 상황인지나 알고 지금 화내냐니까 내가 자초지종 설명함.
내가 똑같이 그 쪽집에서 아침부터 문을 진짜 쳐 부실정도로 두들기면 좋겠냐니까 어느정도 수궁하고 좋게 이야기 시작됨.
나도 2교대 근무라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이사와서 옆집 윗집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근데 앞집 까지 짜증나게 하니까 나도 화가나서 그랬다 그건 내가 미안하다. 할머님께도 미안하다고 전해드려라 하고
보내려고 했고 그 손녀는 그럼 자기 계좌로 정화값을 보내달라하고 알았다고 하고 그냥 돈 줬음.
근데 그 손녀는 좀 양아치 였음. 첫 이삿날에도 그 손녀집이 맞은편 2층집인데 2층집 배란다에 담배를 쪾쪽빨아대며 날 쳐다봤던 년임.
난 딱봐도 아 일진? 아니면 철없는 소녀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었음. 행실을 잠깐 이야기하면 그 배달오토바이 pcx인가 그거 타고다니는 남자애랑 맨날 집에 같이 있는 거 같고 가끔 나와서 담배피러 나오던걸
몇번 봤음. 와 ㅅㅂ 존나 발랑까졌네 라고 속으로 생각했고 친구들에게도 말하니까 야 그냥 간단하냐고 물어봐ㅋㅋ 이러는 거임 난 우스갯소리로 아 그럴까 ㅅㅂ 내 x로 혼좀내줄까? 하는 장난을 쳤었음.
그러던 사건당일 하루전날 12월 30일에 그 손녀가 가끔 지 여자인친구랑 담배피러 집 앞에 산이 있는데 산 옆에서 담배피는 걸 자주 목격했음. 그 여자랑 맥주 몇캔 까놓고 노가리 까고있는 거임.
좀 심각한 문제인지 아님 그 딸배하는 남자뒷땅을 까는지...내용은 몰랐음..난 힐끗쳐다보고 그냥 지나침. 난 집에 빨리가서 아침까지 배그하려고 했음.
집와서 배그 키고 2시간했나 그때가 12월 30일 밤 11시 정도 였음. 헤드셋 끼고 겜하다보니까 밖에 소리가 잘 안들렸는 데 문앞에서 자꾸 수근수근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겜하는 데 이게 거의 30분 이상 계속들리니까 사플할떄 방해되서 죽고나서 헤드셋 벗고 들어보니까 컴터방 창문옆에서 누구랑 전화하면서서 오줌 쳐갈기고 있는 거임ㅅㅂ;
지네집 바로 앞인데 오 ㅐㅅㅂ 우리집 에서 쳐 싸는지 암퇘지련이; 열받아서 창문 재끼꼬 저기요! 하니까 잘 안보였는데 손으로 보x 가리면서 화들짝놀라면서 아 ㅅㅂ! 이러는 거임
내가 아니 왜 여기서 오줌을 싸냐고 신고할거라고 지랄하니까 자기가 취해서 죄송하다고 뭐라뭐라하는데 나도 당황스러워서 일단 밖으로 나가서 훈계를 했음.
그 쪽 ㄴ ㅏ이도 어린거같은데 솔직히 담배를 피던 술을 먹던 제 알바는 아니다. 근데 나한테 피해만 주지마라고 좀 좋게 타일렀음. 그x 그날 복장이 빨간 면재질로된 핫팬츠 딱달라붙는거랑 흰색 티셔츠에
화장 이빠이하고 그 특유의 애기들 화장법 그렇게 하고있는 거임. 무슨 룸집 아가씬줄 알았음;;
뭔가 썰이 너무 풀고 싶어서 쓰긴했는데 넘 길어서 팔아파서 반응 있으면 2탄 올리겠음. 2탄은 짧고 강함. 그럼 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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