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레즈인가 싶은 썰

스물한살인데
이제서야 성정체성 찾아가나 싶기도함!
중딩때 친구들 넷이서 호캉스 다녀왔어
우린 김해 사람들이고
부산으로 갔다옴
숙소 안에 바깥 뷰 보면서 목욕?할 수 있는 탕같은게 있었어
수영장 풀 같은 개념인가 싶었는데
사이즈나 크기가 목욕 욕조이 가까웠어
암튼 놀다 밤에 거기서 놀려는데
친구 중 한명이 수영복을 안챙겨온거
같이 놀려 했는데 애매해진거지
그렇다고 빼놓고 놀기도 좀 그러자나
그래서 수영복 입고 친구는 반팔 흰티 입고 사진만 찍고
실제로 놀땐 다 벗고 놀았어 ㅋㅋ
탕안에 다큰 성인 여자 넷이 드가는게
웃기긴한데
우리끼리 뭐 어떠냐 했지
근데 막상 넷이 들어가니까
탕이 너무 좁은거야
수영복 입고 있으면 별로 신경 안쓰였을텐데
서로 알몸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고
가깝고 살결이 자구 맞닿으니까
친구끼리라도 민망하더라고
근데 내가 진짜 이상한게
그 순간 ㅈㄴ 야시꾸리한 감정이 들었어
뭔가 성인된 친구들 몸이 너무 섹시하다 해야되나
너무 야해서 갑자기 나도 모르게 꼴리는거
여자몸보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놀다 나 혼자 급꼴렸지
근데 내색하면 ㅈㄴ역겹잖아
아닌척하고 놀다가
나중에 밤중에 혼자 화장실 가서 자위했어
너무 흥분했어서
애들 자는줄알고 화장실에서 자위하는데
친구가 나 걱정되서 노크하더라;;
하도 안나와서 걱정되서 왔다는거
자는줄 알았는데
깜짝놀라서
속이 너무 안좋네 ㅠㅠ 하고 급하게 나옴. .
진짜 현타 ㅈㄴ 온다
바이인지 뭔지 몰겠어 왜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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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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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Comments
이거 진짜면 내 의견 하나만 적고 갈게...
나는 레즈든 게이든 가능 할 수 도 있고, 충분히 있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해
현재 우리나라 90%이상은 환경이 만든 거라고 생각해
여고에 가면 여자들끼리 키스에 별별 스킨쉽 하고, 남고에 가면 남자애들끼리 구강성교를 한다던가
별 미친 짓 다 한다고 듣기도 많이 듣고 직접 눈으로 본 경우도 많지
남녀를 골고루 섞어 놓은 곳 보다 성비율이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쳤을 때 성관련 사건사고가 훨씬 많지
근데 여고나 남고에서 그렇게 미친짓 하던 놈들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이나 사회생활하면서
이성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레 정상인으로 돌아오곤 하자나
내가 보기엔 글쓴이도 아마 그런 환경적 요인이 아닐까 싶다
한번 현재든 과거든 돌아봐 혹여 그런환경속에서 살았던게 아닌데
그런거라면 진짜 그럴수도 있겠지만 충동적으로 그런 걸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말고 편하게 지내
진짜 레즈라면 자연스럽게 여자가 좋아지겠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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